공무원 230명 모금 2263만원 김영주 시장, 선관위에 전달 민주정치 투명성·발전 도모 김주영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소속 공무원 230명이 기부한 2,263만원의 기탁금을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정치자금 기탁금 제도는 정치자금조달의 가장 큰 병폐요인이었던 법인?단체로부터의 불법정치자금의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개인이 제공하는 정치후원금을 투명한 방법에 의해서 조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다수가 참여하는 소액기부 위주의 기탁제도다. 김주영 시장은 “소액 다수의 건전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기탁을 통해 민주정치 발전과 깨끗한 정치후원 문화의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정치후원금은 관련법에 따라 중앙선관위를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균등하게 지급돼 정당의 정책개발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한편, 정치후원금을 기탁하고 싶은 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계좌 입금하거나, 신용카드(외환·국민·비씨·신한) 포인트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을 공제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당해 기부자의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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