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2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형 산불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쿠키 만들기 체험’, 기대와 즐거움을 더하는 ‘선물 랜덤 뽑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어린이 포토존’, 그리고 서로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칭찬 롤링페이퍼 코너’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특히, ‘칭찬 롤링페이퍼 코너’에서는 가족, 친구, 선생님이 전하는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벽에 붙이며 서로에 대한 긍정의 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백경애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발고ᅟᅧᆻ다.단촌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의성군 작은 학교 행복 만들기 사업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작은 학교 가꾸기 및 정주학교 사업 추진으로 타 지역 학생들의 전입학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오고 싶은 학교,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작은 학교의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운영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