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1년도 예산(본예산)이 4,005억원 규모로 확정 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 당초예산보다 2.5%인 97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12월 20일 영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내년 영주시 예산은 영주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하고 시민통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 일반회계 3,638억원, 공기업특별회계(수도 및 하수도)는 220억원이며, 수질개선을 비롯한 8개 기타특별회계는 14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로 재원투자 비율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366억원,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29억원,교육(평생교육) 분야 2억원 등과 예비비 및 기타분야 744억원의 비중으로 편성했다. 영주시는 내년도 예산의 중점은 민선 4기 동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속한 경제극복을 위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5기에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변함없는 지속적 추진한다. 또글로벌 인재 양성 특구에 걸맞는 학교교육환경개선지원 등과 고유의 전통문화로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건설, 친환경 고품질 농업 육성과 홍보마케팅 강화,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민선4기에 시작한 각종 도로개설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는 물론 가흥-상망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활발한 시공, 나무고개~배고개 도로개설, 바이크문화탐방로 조성, 서천생태하천조성,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등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영주건설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상적 경비에 대한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는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 등 현안사업 마무리 추진 및 미래 비전사업 개발 집중 투자한다. 또, 계속 늘어나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 확대와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중점 투자 등으로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 건설’구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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