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최병헌)는 야생동물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14일 오후 2시께 화랑마루에서 관계자 대책회의가 열렸다. 경주경찰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1일 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멧돼지 출몰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지역 농가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시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 이어서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방지단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관련 재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1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지역 농가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시간 연장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되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야간 산행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 줄것 을 당부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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