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한나라당 박귀룡 시의원 외 17명은 지난 9일 경주시 현곡면 손모씨(54)를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시의회 한나라당 시의원들은 "지난달 20일 손씨가 인터넷망(Face book)을 통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경주시의회 한나라당 전체의원과 경주시의회의장을 모욕하는 내용을 게재해 표현할 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게 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고소 원인을 밝혔다. 또 고소인은 손씨의 인터넷망(Face book)에 "경주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놈들,임기 1년 동안 처음에는 의장놈이 시장 하수인 노릇해서 경고를 했더니 좀 나아지는 듯 하더니,1년을 지나며 보니,그 중에서 대장하는 놈이 있고 그 밑에서 하수인 노릇하는 놈들이 있고 이래서야 무슨 의회인가 차라리 없애버리고 똑똑한 전문직 공직자를 공모해 배치하는게 시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게재되어 있는 것으로 인터넷망(Face book)의 글들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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