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일 오후 1시 30분 성현의 고장 경산에서 학생독립운동일을 기념한 ‘제13회 경북도학생축제’를 교육가족(학생,학부모,교원) 3400여명과 함께 개최한다.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 주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교육가족작품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학예발표 공연 행사가 성대히 개최된다. 먼저 영주중학교 학생동아리로 구성된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가족작품전시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웅장한 개막식을 열게 된다. ‘큰 꿈이 자라는 교실, 행복이 샘솟는 학교, 미래를 창조하는 교육’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13회 경북도학생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에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함께 하는 축제 마당에서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교육가족작품전시회에서는 제39회 화랑문화제 및 제32회 교원예능실기대회의 초?중?고 학생 및 교원들의 문예, 미술, 서예 부문 최우수 작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과학탐구, 컴퓨터 관련 분야의 우수 창작품 및 경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도내 4개 시?군의 문화예술체험 활동 작품들이 전시 및 시연된다. 개회식전과 식후행사로 전체 14개 출연 팀( 초등학교 6개팀, 중학교 4개팀, 고등학교 3개팀, 교사 1팀) 이 출연해 다채롭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경산중학교는 영어동극을 통해 경산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며, 소규모 학교인 신령초, 화덕초, 신녕중, 영천정보고의 45명 학생들로 구성된 화랑태권무는 계명대 총장기 전국품새대회 단체전 1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축제의 이색적인 코너로 55명의 교사들로 구성된 합창단들이 학생축제를 축하해주며 ‘경북교육의 노래’의 리더로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주게 된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소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소질을 계발해 자아실현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교육의 본질이요, 학교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을 보다 윤택하게 가꾸어 가도록 도와주는 것은 참으로 값진 교육 활동임을 당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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