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1학년도 전국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 연구대회’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제1회 대회부터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전국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 연구대회’는 학교경영 혁신사례와 교수?학습 우수사례의 보급과 일반화를 통해 고등학교 직업교육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대회로서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교수학습분과 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4편, 학교경영분과에서 1등급 1편, 2등급 4편, 3등급 2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경주공업고등학교 박오원 교사는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술짱, 창업짱 기술명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학과별 실천학습(AL)프로젝트 수업으로 직업교육 방법 개선하고, 우수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및 학교기업 실무체험학습으로 취업률이 대폭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학교경영분과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획득했다. 교수학습분과(농업?가사실업계열)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획득한 포항동성고 이미정 교사는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헤어미용 전공분야의 실습단원인 샴푸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샴푸기법을 개발하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미용현장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및 기술기능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숙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직업교육 선진화 연구대회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의지와 역량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우수한 학교경영 사례를 일반화함으로써 직업교육의 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경북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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