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류권열)는 지난 16일 대학 내에서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가 열렸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에 선점됨으로써 창의적종합설계 프로그램, 산업체 맞춤형교과과정 운영, 산학협력정보교류회 등을 통해 지역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1개 팀이 약 4개월 동안 창의적인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데 열정을 쏟아온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지능형 교통 신호등 개발’ 작품을 발표한 C.S.L..팀(정보통신공학과 정현교, 김대수, 조형래, 조형준)에게 총장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은 ‘척추측만용 방지를 위한 자세 교정용 경보 시스템’ 작품을 발표한 Logiciel팀(정보통신공학과 김상윤, 김정숙, 김한별, 김관식, 김락현, 박은비)과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3D 입체영상’ 작품을 발표한 U.S.E.팀(컴퓨터공학과 김동석, 홍성문, 임형민, 강철현, 박광수)이 총장상을 수상,장려상 3팀이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정현교 학생은 “몇차례 실패를 거듭하고 밤을 새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류권열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공과대학생들이 정규과정 이수를 통해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협동심,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 후 작품들은 11월 16일~17일까지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전시실(갈마관 2층 로비)에 전시되어 관심 있는 학생 및 기업인, 일반인 등이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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