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국대학교가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조성돼 있는 지역 특성화를 고려하고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식 나눔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에너지환경대학 원자력인력양성센터는 지난 11일 경주 신라고등학교에서 ‘원자력과 우리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지식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동국대 원자력인력양성센터 박종운 교수가 신라고등학교 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에너지의 종류, 원자력과 우리 생활, 원자력의 미래라는 내용으로 1시간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약 1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동국대 에너지환경대학은 원자력분야 `친환경 원자력 발전·핵주기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제 연구로 친환경 원자력 발전 및 핵주기 기술 교육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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