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19년 9월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히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에 반대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지도부' 찾기가 이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7일 이날 저녁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나 석방을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도부가 반대했다고 주장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며 “(박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한 당시 야당 인사들을) 밝히면 정계 은퇴 정도가 아니라 회오리가 불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갑지역본부가 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을 맡은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와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 윤두현·김병욱 의원, 김재상 구미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출범식을 갖고 20대 대통령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구미시갑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구자근 의원이 임명됐으며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김재상 구미시의장, 허복 전 구미시의장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실손보험의 청구체계를 간소화하는 보험소비자 보호공약을 7일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 열린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고지의무 부담 완화 ▲독립보험대리점(GA) 판매책임 강화 ▲금융분쟁조정결정에 대한 편면적 구속력 부여 ▲실손보험 청구체계 간소화 ▲온라인플랫폼 금융소비자 보호 등 보험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아침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을 타고 출근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추가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공약을 발표하며 "이 약속은 1300만명 경기도민과 300만명 인천시민의 출퇴근 고통 덜어드릴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확대계획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당무우선권을 행사해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권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 부총장 임명안은 최고위에서 의결되지 않았지만 윤 후보가 임명을 강행했다. 당초 최고위는 권영세 사무총장,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이준석 대표가 2건의 임명안 상정을 모두 거부했다. 그러나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행사해 권영세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강행하려 하자 이 대표도 막판에 찬성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일정을 관리하는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은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를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결국 윤 후보가 임명 강행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이철규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이라는 이유로 비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날 의총에 참석한 후 당사로 들어가며 '이 부총장에 대해 당무우선권을 행사한 것인가'라는
임인년 새해 한국갤럽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6%로 1위를 기록했다. 당 내홍에 휩싸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급락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두자릿수대 폭등을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1월 첫째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36%, 윤석열 후보 26%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 5%, '그외 인물' 3% 순이었다. '의견 유보'는 15%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경기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진압 중 사망한 소방관 3명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애도를 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순직하신 소방영웅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평소 소방공무원들은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말해왔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맨 앞장에 나서는 이들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잘 알기에 너무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전했다.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윤 후보는 평택 공사장 화재 진화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안전조치 마련을 약속했다.그는 페이스북
“공직 40년의 검증된 정책 능력과 중앙·지방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로 무너져 가는 청송을 정상화시키겠다”이경기 전 청도부군수가 “공직 40년을 마치고, 오랜 고심 끝에 더 이상 청송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청송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경기 출마자는 전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마지막으로 현직을 뒤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직을 받는 등 정치적 일선에 나섰다.이 부위원장은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은퇴한 선친을 따라 청송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공직도 청송군에서 시작할 만큼 ‘시작도 청송, 마무리도 청송’이라는 신념 아래 고향 청송을 사랑해 왔다고 말했다.이 부위원장은 “청송은 지금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청송을 다니면서 만나는 선후배들로부터 ‘청송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있다”며 “오랜 기간 선배들이 땀 흘려 이룩한 청송을 다시 우뚝 세워야 하며, 뒷걸음치는 청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6일 당과 선대위 간 갈등에 사과하고 자신부터 바뀌어 정권교체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더이상 당의 내부 혼선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선 안된다. 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언제든지 지지와 성원이 비판과 분노로 바뀔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더 절박한 자세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기존 선대위를 완전히 해체하고 선대본부로 전환한 윤 후보는 이날 그동안의 당과 선대위 갈등에 대해 사과했다.그는 "당과 선대위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모든 제 부족함의 탓"이라고 했다.이어 "새롭게 꾸린 실무형 선대본부는 의사결정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기민한 조직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30 청년들이 선대본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선거캠페인을 끌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윤 후보는 그러면서 당의 쇄신과 변화를 주문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안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7.9%포인트)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MBN·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4인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38.5%, 윤 후보 34.2%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4.3%포인트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16일 조사대비 윤 후보는 8.1%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0.1%포인트 올랐다. 반편 안 후보는 8.8%포인트가 급등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만큼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모습이다.특히 20대 지지율은 안 후보가 28.6%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2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8일부터 정당·후보자 명의로 선거여론조사가 금지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사 개최나 후원 밎 선거대책기구 등 방문도 제한된다. 이 내용은 대구지역 국회의원보궐선거(중·남구선거구)에도 적용된다.
3월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사진)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6일 중구 동인동의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과 관련해 “대구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산업시설 구축 못지않게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상시 근무 인력 규모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청년 간담회' 홀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 행사를 주도한 박성중 의원이 선대위에서 사퇴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녁 입장문을 내 "경위야 어떻든 행사 진행의 불찰로 물의를 빚게 되어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의 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다만 박 의원은 "본 행사는 국민소통본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당 청년위원장 등 청년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듣고 또한 SNS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라며 "윤석열 후보의 공식일정에ㅎ 포함되지 않은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윤 후보가 잠시라도 참석할 수 있을지 타진한 결과, 보고는 하겠지만 참석이 쉽지 않다는 답변이 오자 참석 가능성이 낮지만 준비는 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실무자가 참석 예정으로 문자를 잘못 전송한 착오라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최종적으로 회의 30분 전 참석하기 어렵다
국민의힘이 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에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 당초 최고위는 권영세 사무총장,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이준석 대표가 2건의 임명안 상정을 모두 거부했다. 그러나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행사해 권영세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강행하려 하자 이 대표도 막판에 찬성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6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이준석 당대표 탄핵을 제안했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며 '이준석 책임론'이 제기된 상황에 따른 비상 조치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총인데 당 대표가 변하는 모습을 아직 볼 수 없다"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제 당 대표 사퇴에 대해 결심을 할 때가 됐고 여기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대구남구가 2월말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운영한다.5일 남구에 따르면 계절형 실업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이에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순위가 뒤바뀌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윤 후보는 이 후보에 역전됨과 동시에 30%대도 무너졌다.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은 13%까지 치고 올라왔다. 머니투데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7.6%, 윤석열 후보는 29.3%로 집계됐다. 두 사람간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후보는 2주 전보다 4.7%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6%포인트 하락해 30%대가 무너졌다.이어 안철수 후보가 지난 조사보다 5.4%포인트 상승한 12.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2% 순이었다. 그 외 인물 3.1%, 모름 및 응답 거절이 4.6%였다.지역별로는 대선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등락이 컸다. 이 후보는 충청 지역에서 9.4%포인트, 수도권에서 5%포인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토론 제안을 수용하면서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 저는 토론회를 통해 대선후보의 자격을 증명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면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는 토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선을 두 달 남긴 지금, 국민께서 대선후보들에게 큰 걱정을 하고 계신다. 많은 분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기도 한다. 후보로서 저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세를 낮췄다.그러면서 "공인으로서 그동안 걸어온 길, 대선후보로서 국민 앞에 내놓은 입장과 공약을 검증하려면 법정 토론 3회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3회 법정토론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코로나19 피해보상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저는 피해는 복구하고 전국민이 다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국민에 기회 주는 게 좋겠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는 상태기 때문에 당과 정부, 야당의 협의에 맡기고 기다려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국가 재정 역량도 이제 한계가 있을 것이고 정부와 여당, 야당이 의견을 모아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 혼자서 일방적으로 정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도 "다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지금 매우 시급하고 긴급하다. 그리고 대규모로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게 최우선이 돼야 할 거 같고 어차피 시장이라는 것이 한 번 할지 두 번 할지 한 번에 끝날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여력을 봐가면서 급한 곳에, 피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홍 끝에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하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을 선언한 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손을 맞잡고 호남을 찾아 정권 재창출의 동지적 우의를 다지며 원팀 면모를 과시했다. 이 전 대표도 이 후보를 '동지'라고 칭하며 힘을 보탰다.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27일 이재명·이낙연 공동위원장 체제로 비전위가 출범한 뒤 첫 번째 비전회의다.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국민의 힘을 모아서 새롭게 도약하는 분기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 잡고 힘을 모으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위기극복 DNA와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전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이 혼신을 다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열린민주당과 통합이 결정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