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35분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을 이용,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한 뒤 20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실질적인 성과도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2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이 정부를 향해 "중국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에 대한 해결의지가 실종됐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중국, 일본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 왜곡에 대해 적절한 대응은 커녕 방조 내지 동조하고 있는 정부의 안일한 행태에 분노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한 한미 백신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당면 과제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 백신 공급을 늘려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을 통해 다자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을 한국군 55만명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에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한미가 백신 제조와 관련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21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속보]바이든 대통령 "한국군 55만명에 백신 제공 계획"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경제 사절단'에 포함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측에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등에 약 4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상호보완성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와 SK, LG, 현대자동차 측은 21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미 투자 계획을 밝혔다.우선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대구북구의회 연구단체들이 워크숍 및 보고회를 가지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열린 의정활동 연구회-분권부키’는 지난 20일 북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인사개혁·운용·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제2차 워크숍을 열었다.안경완 연구단체 대표의원 외 8명은 이날 워크숍에서 의회 인사..
'성폭행 의혹'을 완전히 벗어던진 무소속 김병욱 의원에 대힌 국민의힘 복당이 의결됐다.2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김 의원에게 제기된 국회 비서 성폭행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해소된 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허가했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당규상 '해당 행위의 정도가 심각한 자'에 해당하지 않아 최고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도당 의결만으로 복당 처리됐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두에 올라섰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코리아리서칟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원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19%를 얻어 나경원 전 의원(16%), 주호영 전 원내대표(7%)를 앞질렀다. 김웅·홍문표 의원은 4%, 조경태·김은혜 의원은 2%, 신상진 전 의원과 윤영석 의원은 1%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32%는 '선호하는 당 대표 후보가 없다'라고 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정당 없음'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각각 22%, 1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32%로 이 전 최고위원을 9%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정권은 청년들에게 악몽이며 재앙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의 말은 희대의 사기극이며 거짓말에 불과하다”면서 “낡고 썩어빠진 운동권 사고로 매몰되어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국..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20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고 반도체산업과 미래첨단소재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수급상황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은 현장 방문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구미시 구자근·김영식의원, 박성민·조명희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 참배했다.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선언에 예고된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대구를 찾아 "대구는 당의 뿌리"라며 대구민심과 당심잡기에 나섰다.나 전 의원은 이날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 날 봉축 대법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공식화 하겠다"면서 출마..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19일 지역갈등’과 ‘세대갈등’을 넘어 ‘혁신과 통합’의 두 축으로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주 의원은 이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통해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앞에서 단체집회를 열거나 시위용 확성기를 틀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집시법 개정안 발의는 김 의원이 지역구내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9일 어린이 유튜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 유튜버인 미국의 라이언 카지(9세)는 2천900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대진)이 지역 2030세대의 민심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대구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대구경북 대학생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15일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청년당원들은 임명장 수여식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다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발명교육을 융합교육으로 확대하는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발명의 날에 맞춰 대표발의 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은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 ..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이 18일 장애인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중인 ‘2021대구장애공감주간 손글씨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대구장애공감주간(5월 13일 ~ 31일)을 맞아 장애인 차별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해 연대와 공감을 확산하여 장애에 대한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민사소송과 형사변호인을 지낸 도태우(51·사진) 변호사가 다음달 11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도 변호사는 1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통세력을 대변해 헌법을 수호하고 혁신적 국가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대란민국 수립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국가보안법 폐지, 헌법 개정 등을 통해 체제 변혁을 완수하려 한다"며 "헌법 파괴세력에 맞서 싸워야 할 국민의힘은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도 변호사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 압승과 정권 탈환을 위해 대한민국 정통 흐름을 계승하고 마지막 헌법적 과제인 북한 해방, 자유통일을 힘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개인의 자유와 법의 지배, 국익 중시를 바탕으로 안전국가, 교육국가, 선도국가라는 국가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위대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