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상주, 농수산위, 사진 중앙)의원이 경북도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사)지방자치발전연구소가 주최한 ‘2021년 풀뿌리 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정활동 의원으로 선정,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지방자치발전연구소는 남 의원이 그동안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면서 여성농업인과 농어업 유산 등 평소 주목을 받지 못한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에 남다른 정책개발과 지원을 펼친 점과 도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촘촘한 복지지원 체계를 입법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영숙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소외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많아 안타깝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한편, 남영숙 의원은 상주시의원 출신으로 경북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경북도의
더불어민주당이 '채널A 사건 감찰·수사방해' 및 '판사사찰 문건' 관련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해당 의혹에 따른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을 토대로 한 고발이다.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는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과 성명불상자 1인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과 TF 단장·부단장인 박주민·민병덕 의원, 김남국·황운하 의원이 참석했다.박주민 의원은 "지난 14일 행정법원에서 윤 전 총장 징계 취소 청구 사건 판결이 나왔다"며 "판결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재직 당시 검찰을 사유화해 판사의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배포하고, 채널A 사건 감찰과 수사 진행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비슷한 내용의 사건이 공수처에 고발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8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서 불거진 초과이익 미환수 논란에 "예정된 이상의 이익이 생기면 민간사업자가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초과이익 환수가 없었다는 정의당 이은주 의원 지적에 "공모 단계에서 확정이익을 제시하고 그것을 전제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는데 그후 실무부서에서 '초과이익이 더 생기면 일부러 우리가 가지자'는 내부 제안을 채택 안 한 게 배임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공모 자체가 소위 청약이고 여기에 응모한 것은 승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이 상태로 5억원을 내놓은 것을 5억에 계약하고 잔금 낼 때 집값 오른 것을 우리가 나눠 가지자고 하면 협상이 안될 것이고 그것을 이유로 거부하면 소송했을 것이고 부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공공에서 토지를 강제수용했음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이 의원 지적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18일 오후 대구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민주주의 교육과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대에 선거·정치 관련 과목 개설 등 교육기회 마련 ▲정치체험 연수, 선거업무 인턴 기회 등 제공 ▲선거제도 이해..
재생에너지 수용증대를 위해 24건의 세부 과제를 필요기술로 선정했지만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 1개에 불과해 탄소중립까지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이 입수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세부 산출근거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수용증대를 위해 재생에너지 정..
외국관광객이 올수 없는 코로나 사태임에도 600억원에 달하는 해외관광 홍보비가 면밀한 검토없이 집행되고 있어 예산낭비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에 따르면 지난해 순수 해외관광객은 116만2054명으로 2019년 921만1711명 대비 87.4%가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18일 대구지방국세청 및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국정감사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련 세정지원과 울진원전 가동중단 및 대규모 수소생산·실증단지가 지역에 미칠 경제적 효과에 대한 조사·분석을 요청했다. 내년 9월30일 개최예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생산유발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취업유발효과 2798명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되어 영주는 물론 경북북부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한 행사이다.박형수 의원은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영주세계인삼엑스포에 가급적 많은 국민이 다녀갈수 있도록 세정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법인이 입장권을 구매해 복리후생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주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면 손비처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에 대해 대구청이 앞장서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인삼농가와 자영업자들에 대해 세금 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어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700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액 뇌물을 약정받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 도둑이고 범인"이라고 받아쳤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후보가 측근인 유 전 본부장의 도둑질을 몰랐다면 역대 최고의 무능 시장이고, 알았다면 공범일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미국에서 귀국, 검찰에 체포됐다.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남 변호사는 장발에 편한 옷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화천대유 특혜를 언제부터 알고 있었느냐',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느냐' 등 취재진이 쏟아내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이동했다. 검찰은 미리 발부받은 영장을 제시해 입국 직후인 5시14분께 뇌물공여약속 등 혐의로 그를 체포,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 중이다.
중소상공인연합 36개 단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17일 홍준표캠프에 따르면 단체들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홍준표캠프 사무실에서 홍 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를 표한 단체는 36개로 회원은 총 1만4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상공인연합 단체 회원들은 지지선언에서 "전국상공인연합 소속 1만4000명은 홍준표 후보의 국가경영비전과 도덕성을 믿고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김영기 중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영길(국민의힘, 성주) 의원이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했다.정영길 의원은 민간사회단체가 2010년부터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 있지만, 정부에서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지도 않고 공식적인 행사도 개최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부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주관할 것을 촉구했다.정 의원은 ‘독도의 날’지정은 주권국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로 일본의 침략에 대한 대응이 아닌 대한민국 주권 수호의 문제이므로 더 이상 독도 문제를 민간사회단체나 지자체에 미루지 말고 정부가 주도적·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탐방객들의 안전관리 및 학술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예산 전액을 불용 처리해 7년째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독도수호와 독도 입도객의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홍 의원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한 '정치 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공동 발표문에서 "우리 두 사람은 확실한 정권 교체와 정치 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향한 오늘의 '가치 동맹'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집권 연장 야욕을 기필코 막아내고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힘찬 내일을 열어 갈 것임을 두 손 맞잡아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또 "우리는 정권 교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 앞에 가장 중요한 본선 경쟁력은 다름아닌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특히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 그리고 야당 불모 지역을 포함한 전국적 확장성을 가진 홍 후보의 경쟁력은 확실한 정권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주 의원은 이날 윤 전 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은 정권의 무지막지한 폭압을 혼자서 당당하게 대항해 싸워나오면서 절망에 빠진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며 윤 전 총장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나마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확신가지게 된 것은 오로지 윤 전 총장의 공이라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주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이재명을 막아내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룰 우리 국민의 필승 후보"라고 말했다. 또 "윤 전 총장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인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라며 "무너져버리 헌법 가치와 법치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을 청소할 수 있는 사람은 일기당천의 윤 전 총장 뿐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그간의 그의 행적으로 증명된다"고 했다.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식 회동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이뤄질 전망이다.이 후보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카드를 꺼낸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당내 경선 '여진'을 잠재우고 '원팀'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7일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첫 공식 회동은 오는 21~22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이 후보는 오는 18일 행정안전위원회와 20일 국토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참석하는 만큼, 회동은 그 뒤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이 후보 입장에서는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을 털어낸 뒤 문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이달 말 예정된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과 주말 일정 등을 고려하더라도 21~22일이 시기적으로 적절하다.양측은 아직 회동 형식이나 배석자 등에 대해서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우리나라에 돌아오기 위한 비행기에 올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탑승한 한국행 비행기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50분께 미국 현지를 출발했다. 그는 탑승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취채진을 만나 "들어가서 제가 아는 한도에서 소상히 말하겠다. 검찰에서 다 말하겠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북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15개의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했고 대구 북구 용역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로 이전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연구개발에 투자와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대구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여전히 미약하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연구개발 예산 6억원 가운데 대구에 지급된 연구..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를 신청, 인가받은 대구, 경북의 사업장 건수가 한해 5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 받은 '시도별 특별연장근로 인가 현황’에 따르면 2017년 2건에 불과했던 대구의 특별연장근로 건수가 올 10월에는 174건으로 ..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류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류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 ‘자막·더빙 등 언어적 차이에 따른 불편'으로 확인됐다. 17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 산하 민간재단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간하는‘글로벌 한류 트렌드’의 8년치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한 데 대해 "너 임마, 그런 것도 못 밝힐거면 검사 때려치라 해. 이게 때려치라는 건가. 잘 하라는 거지"라고 해명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옛날에도 어느 대선후보 한 분이 자한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한 것도 있는데, 저는 제대로 하자 이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젊은 이준석 대표를 선출하지 않았나"라며 "당 주인이 누군가. 당 지켜온 당원 아닌가. 몇 사람이 좌지우지하는 그런 대선이 되선 안 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당내 대권주자 간 갈등이 격화되는 데 대해선 "나는 정치 시작하고 누가 뭐라 얘기하면 이건 해명해야겠다 하는 것 말고는 어느 누구에게도 비난하거나 공격해본 적이 없다"며 "모두 다 원팀 정신으로 가면 후보들에게도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많은 핍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