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구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이하 센터))에서 8, 9일 양일간 어린이 영양 인형극 '요리팡과 피터팬'을 개최했다.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인형극에는 센터의 지원을 받고 지역 100여 개 어린이급식소에서 2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양일간 관람할 예정이다. 영양 인형극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영유아 시기에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욕심 많은 후크선장이 네버랜드를 차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짜고 상한 음식을 주어 아프게 되면 섬의 대장이 되려고 작전을 짠다. 이를 알게 된 피터팬은 웬디의 도움으로 후크선장을 물리치고 아이들에게 꾸준한 손 씻기, 싱겁게 먹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를 잘 지켜서 건강한 친구들이 되기로 약속한다'는 이야기다. 신나는 동요(손 씻기 송)와 율동, 귀여운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내는 볼거리로 구성해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귀순 센터장은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위생, 영양 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의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430여 개를 지원하고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경산시지부가 경산시민회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0일 저녁 7시30분 Neo Opera 퓨전음악창극 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경산음악협회(회장 이현석)와 경산오페라단(단장 권수정)이 힘을 모아 2012년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 공연을 갖는 작품으로 경산음악협회장인 이현석이 직접 극본 연출을 맡아 제작하여 매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선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아리랑은 1926년에 개봉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나운규의 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극화한 작품으로 오페라, 뮤지컬, 악극, 마당극 등으로 매년 그 모습을 달리해 공연 된 작품으로올해는 우리 전통의 예술장르인 창극(唱劇)의 형식을 차용하여 퓨전음악 창극의 형태로 국악인, 연극인, 음악인 등 여러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협업을 하여 아리랑을 만들고 있다. 특히, 본 아리랑 작품에는 매년 지역의 일반 시민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연출을 해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의 문화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여, 그 가치에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무료로 공연된다.(공연문의 : 053) 817-7817 경산음악협회)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문화자원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에서 여름을 맞아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영주시는 8월 17일 금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 2일간 영주 서천둔치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축제인 '2018영주 락 페스티벌', '전국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저녁 8시부터 개최되는 2018영주 락 페스티벌에는 무대 위 압도적인 아우라로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밴드 크라잉넛과,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7080 락밴드 윤수일밴드,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는 안녕 바다, 로맨틱 펀치, Jr 블루스밴드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영주 락 페스티벌에 이어 8월 18일(토)에는 꿈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시민들에게는 흥겨운 음악을 선물하기 위한 2018영주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총 35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후1시 사전 심사와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저녁 8시부터 개최되는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루며 한여름 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과 경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 이라고 전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영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소백산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을 비롯한 우수한 자연자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우수한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음악공연과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문화바캉스, 문캉스, 아캉스(아트(Art)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라는 말처럼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문화재단이 공연, 전시, 쇼케이스, 이벤트,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은 물론 문화생활을 즐기며 더위도 피하는 '대구에서 즐기는 문화바캉스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문화예술로 교양도 쌓고 사진으로 추억도 남기면서 무더위마저 날려버리는 일거삼득의 휴가법이 될 것이다. ▲전시+공연+강좌를 한 곳에서 '대구예술발전소!'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아트플랫폼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전시와 공연과 강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전시실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변화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매체, 사람, 풍경'展이 열린다. 전병택, 주원영, 남대웅, 김덕영, 권영성, 이우림, 히사코 아오하라, 테지마 유키 등의 작가가 참여하며 설치, 회화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8일과 19일 오후 4시에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흥흥흥 프로젝트 3기'의 다원예술 프로그램 '살아남은 자들' 공연이 열린다. 음악, 연극, 다원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창홀의 공연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수창홀에서는 '수요강좌'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과 29일에는 '우리 그림, 화론, 악론' 수업이 이어진다. 또 4000여권의 예술분야 책으로 채워져 있는 북라운지 '만권당'에서는 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책 속의 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일, 18일, 9월 1일 오전 11시 '어린이를 위한 서양마술사'의 저자 이수가 '미술이란 무엇인가?'와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3-430-122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색공간, 범어역 지하도에서 즐기는 '범어길 프로젝트'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에는 예술로 소통하는 이색 예술거리, '범어아트스트리트'가 있다.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전구간에서는 이 지하도 공간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시작된 '범어길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 '공간의 변주(VARIATION IN SPACE'展이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창의 도시 대구'를 기념하며 전시·공연·퍼포먼스,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음악적으로 풀어 융복합적인 결과물을 선보인다. 김대기, 김찬우, 나인주, 박창서, 이소려, 정유지, 정전, 찰리한, Yall의 전시와 '극단만신'(연극), '히트'(연주), 'VIVA(비바)'(뮤지컬 갈라 공연) 팀의 공연 그리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제외)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3-430-1267~8)로 문의하면 된다. ▲'쇼케이스 공연' 감상하고 선물도 받기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 공연예술 연습공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공연예술단체들의 쇼케이스를 관람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18일 극단 창작플레이의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쇼케이스 공연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관람 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쇼케이스 일정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3-430-127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뜨거운 8월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연이은 폭염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쉬운 요즘 문화생활을 즐기며 더위도 날릴 수 있는 대구문화재단의 창작공간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구수산·대현·태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2018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독서와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여가선용과 다양한 자기개발을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72개 강좌가 12~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과목당 10~40명, 총 1331명으로 최신 트렌드와 대상별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구수산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강좌(▲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책 ▲속에 마음이 보이는 아동독서심리독서와 창작으로 여는 낭만교실 ▲역사에 길을 묻다 등), 취미강좌(▲실전! 속지 않는 부동산 투자 실무 ▲손바느질로 살아나는 동화책 속 주인공 ▲득근득근! 통증완화 밸런스 테이핑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시-펜글씨 등), 어학강좌(▲영어회화 기초·실전 등)를 개설한다. 또 초등학생 강좌(▲디자인 스피치 ▲콕콕! 그림책으로 배우는 수학스토리텔링 ▲초등 역사논술 등)와 중학생 강좌(▲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등), 그리고 영·유아강좌(▲리듬톡톡 베이비마사지 ▲호기심 톡톡 그림책 속 동화마술 ▲도담도담 신나는 전래놀이 ▲자신감 쑥쑥 발표력 쑥쑥 동화 마술나라 ▲Joyful English World 등) 등 총 26개 강좌 514명을 모집한다. 대현도서관은 성인 대상의 인문·독서강좌(▲마음이 행복해지는 시 낭송 ▲인문학 산책 ▲향토문화 스토리텔러 등)와 취미강좌(▲붓펜으로 배우는 감성 글씨 캘리그라피 ▲내 팔자 내 스스로보기 ▲행복한 시니어 미술지도 등)를 개설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각 쑥쑥! 책 속 여행 ▲생각을 여는 미술 ▲스토리텔링 수학 뽀개기 ▲재미있게 배우는 독서토론 등을 열고, 영·유아를 위한 ▲콩닥콩닥! 신나는 책놀이 ▲오감팡팡! 동화구연 등 총 26개 강좌 452명을 모집한다. 태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강좌(▲그림감성인문학 ▲동화구연과 책놀이 ▲문학과 함께하는 인생이야기 등), 어학강좌(▲원어민 중국어 ▲영화 속 대사로 배우는 생활영어 ▲기초 일본어 등), 기타강좌(▲알아야 한다! 우리의 근현대사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를 개설한다. 또 초등학생 강좌(▲그림책으로 가꾸는 마음텃밭 ▲하브루타 독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초급) 등)와 영·유아강좌(▲책놀이 ▲그림책 동화구연 등) 등 총 21개 강좌 416명을 모집한다. 유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구수산·태전도서관은 추첨 방식, 대현도서관은 선착순 방식으로 모집한다.
의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일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회차별 30명씩 공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청소년 수련활동을 가진다. 고령의 개실마을과 가얏고 마을을 돌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생각하고 음악적 활동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방학기간 동안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의 건전한 활동을 체험함으로서 심신을 안정시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이 지난 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여성 지도자, 칠곡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칠곡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원 14명이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마련한 '그린나래 칠곡학당 공연'이 이어졌다. 또 여성친화도시 퍼포먼스와 아내를 위해 헌신적으로 남편에게 주는 외조상을 류정엽(63·동명면)씨에게 수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이 행복하면 가족과 군민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여성과 남성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여성친화도시 칠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이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달성 100대 피아노'의 주인공 선발을 위한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 '100인 피아니스트 오디션'은 전국 대학생 이상 피아노·작곡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곡은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반주파트)으로 서류 접수 시 제공되는 오디션용 편곡 악보로 연습하면 된다. '2018 달성 100대 피아노'는 9월 29일(토), 9월 30일(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번 연출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맡았다. 박종훈은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최초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완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KBS 자연 다큐멘터리 음악제작, KBS 클래식FM '가정음악' DJ, 각종 드라마 출연 등 시대가 요구하는 전방위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박종훈이 연출로서 더욱 기대되는 것은 '2016년 달성 100대 피아노'에서 20인 피아니스트를 지휘·연주했던 경험 때문이다. 100인보다는 적은 수이긴 하지만 20인의 지휘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이번 공연에서 그만의 개성으로 새롭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방면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펼치고 있는 박종훈과 100인 피아니스트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주목된다. 오디션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 달성문화재단 웹사이트에서 접속·다운로드 받아 이메일(jig2252@dsar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실시된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 여름 문화활동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올림픽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통합 올림픽은 지난 7월에 진행된 사회통합 봉사프로그램에 이어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여름 문화활동 참가 청소년과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지도 김은경) 그리고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을 이용하는 계절학교 청소년이 장애인 스포츠 종목과 컬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은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면서 열 번의 장애인식개선 교육보다 한 번의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에 대한 낯설고 차별된 인식을 바꾸는데 있어서 마음에 더 와 닿았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남은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감사표현 봉사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청소년문화의집 또는 550-6657로 하면 된다.
'청송의 깨끗한 '자연'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2018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하는 한·중·러 국제지오뮤직캠프가 지난달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청송군에서 개최됐다. 노래하는 나무(대표 이헌근)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한-중-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 피아노 분야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았다. 캠프기간동안 세계의 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세미나와 음악 이론, 개인 및 그룹별 체계적 레슨을 실시하고,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함으로써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강화했다. 이번 지오뮤직캠프를 통해 중국, 러시아 및 국내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줌으로써 청송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국내외 강사진들에게 직접 음악이론 강의 및 레슨을 받고, 국내외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한 지난 4일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오뮤직캠프 참여 청소년과 캠프 참여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박 6일의 캠프 기간동안 체계적 레슨을 통해 각자 배운 악기연주를 보여주는 '2018 한·중·러 국제지오뮤직캠프 초청음악회'를 개최해 감동의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를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음악을 매개체로 서로 교류하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협동심을 알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문화를 입은 다양한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지질공원 발전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는 물론, 예기청소지, 경주예술의 전당을 잇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다리가 만들어진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 전당 본관 주차장 인근 지점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금장대를 잇는 공도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도교란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쓰이는 다리를 뜻한다. 시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기존의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그위에 자전거 및 보도용 다리를 놓기로 했다.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은 사업비 45억원으로 오는 10월경 착수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기존의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그위에 다리를 놓는 형식으로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교량(길이 239m, 폭 5m)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와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는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예기청소지, 선사시대 암각화, 금강사지 터, 경주 예술의 전당을 연계하는 금장낙안(金丈落雁)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주시는 보의 유지관리와 함께 관광명소인 금장대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새로 설치하는 월령보에 공도교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2016년 3월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경상북도 제98호 기념물인 ‘경주 금장대 암각화’ 주변 경관 훼손 및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경상북도 문화재 현상변경심의에서 불허가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교량 시공방법을 변경하고, 문화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지난달 문화재현상변경 재심의에서 관계전문가로부터 공법과 난간디자인 자문을 받아 시행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득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도교 개설로 시내지역 주민들의 금장대 접근이 편리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금장대 둘레길 조성을 비롯한 형산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업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사)경북하나센터·경북이주민센터(센터장 지민겸)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은 최근 변화하는 남북 관계와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예정인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대고려전’ 등 남과 북의 문화적 교류 확대 차원에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북한의 문화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올바른 통일 의식과 민족문화 정체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북한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북한 낱말 맞추기’와 ‘한반도 지도 맞추기’, 그리고 북한에 있는 문화재를 알아보고 나만의 그림 단추를 만들어보는 ‘북한 문화재 그림 단추 만들기’, 마지막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표현해보는 ‘통일 소원 나무 꾸미기’와 ‘통일 에코백 꾸미기(일일 선착순 200개 한정)’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9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야외 부스에서 운영되며, 진행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가깝지만 낯선 북한의 문화를 알아봄으로써 민족문화 정체성 함양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14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국학원과 경주국학원에서 공동 주최했다.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는 우리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며 그 체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국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조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신념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서 국민들 모두가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고 본받아 세계 최강최고의 한국인으로 거듭나고, 국민모두가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감과 자기혁신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마술 같은 공연으로 전국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 '마술 피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마술피리'는 인터파크 티켓 판매에서 클래식·무용분야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사전 예매 열기를 보였다. 특히 실제 불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장치, 우리말로 재미나게 각색한 대사와 발랄한 연기, 최고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수준급의 가창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부산 관객들은 "티켓 가격은 저렴했지만 공연 수준은 아주 높았다", "공연 내내 들리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기분이 좋았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마술피리'는 2016년을 시작으로 3년 동안 공연을 거듭하며 만들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레퍼토리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인기 공연이며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웰메이드(Wellmade) 공연'이기도 하다. 모차르트가 고향의 서민들을 위해 특별히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 '마술피리'는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특히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식의 '레치타티보' 부분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바꿔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마술피리'는 부산 공연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11일 정읍, 오는 25일 순천 등 전국 각지의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및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18대구사진비엔날레의 대표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Whoever, Anywhere'에 참여할 시민큐레이터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내 전시가 가능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개최할수 있는 시민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비엔날레 기간 중 최소 1주 이상 전시를 해야만 한다.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전시에는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부대행사로서 전시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이며 접수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에 관한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606-6845로 하면 된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사진비엔날레의 참여주체가 돼 도시 공간 곳곳을 전시장으로 직접 기획해 프린지형태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부대행사이다. 'Whoever, Anywhere'이라는 부제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 전시하고 싶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대구전역이 사진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참여전시들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와 같은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40여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편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호응할 수 있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중 시상하며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상반기편 최우수 당선작은 휴천동 이순자 씨의 '선비는 늘 꽃향기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이다. 한편, 시에서는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풍요로운 사회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글귀가 있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지난 3일 '긍정적인 삶을 위한 여행'을 주제로 올해 네 번째 The(더) 공감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8월 강좌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3일에는 '긍정적인 마음과 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17일에는 '최상의 정서·가치·목표 찾기' 그리고 24일에는 '최상의 삶 찾기'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전달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에는 '영천 역사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http://www.yc.go.kr)에서 하면 된다.
문경시립 중앙도서관과 모전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흥미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강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 1회,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읽기,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영어그림책읽기, 우리나라 역사체험 등의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전도서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1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실, 요리교실, 세계문화여행, 3D펜교실, 독서교실,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등 7개 특강을 실시하며 이번 특강에 따른 교육비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박종덕 문화예술회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의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3일 초등학생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 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60여명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먼저, 삼성현문화박물관에서 원효, 설총, 일연과의 만남과 함께 삼성현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 기획전시장에서 다양한 로봇과 VR(가상현실),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재래시장을 자주 접할 기회게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양 꿈바우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방문한 해태제과에서는 직접 만든 재료를 반죽해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 삽사리 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368호'인 토종삽살개의 훈련시범 등 삽살개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일∼3일 이틀간 오후 8시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이몽룡'이 지역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하고 공연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500여명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 청백리 계서 성이성(1595-1664)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봉화군에서 고전소설 '춘향전'을 춘향이 아닌 이몽룡을 중심에 두고 연출하였으며 봉화군이 주관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기획했다. 이번 뮤지컬은 배우 최은석과 이하경의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무대장치 그리고 아름다운 연출의 삼박자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특수효과와 화려한 영상으로 공연시간 9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또 지역 참여형 공연답게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여 의미를 더했고, 춘향전 연구의 권위자 설성경 교수가 참석하여 계서 성이성 선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성이성 선생의 후손인 성기호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공연은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봉화군만의 공연콘텐츠를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봉화은어축제와 더불어 봉화군민의 자긍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