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금호읍은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앞 소공원에서 ‘읍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주민 1000여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치호)에서 주최하고 금호읍에서 주관해 ‘금호읍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라는 주제에 걸맞게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단 ‘길놀이’..
오는 2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새터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지난달 기준 경주시의 등록외국인 인구는 1만 103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와 경주YMCA는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과 나눔을 통한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통놀이와 외국인 근로자 동아리공연, 세계 아동 패션 퍼포먼스와 어울마당으로 국가별 민속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에서는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에게 의료상담과 무료진료를 위한 건강존(Health Zone)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알뜰장터, 친환경 전통 공예품, 환경지킴이 체험을 위한 환경존(Eco Zone)을 비롯해 각 나라별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무료시식을 할 수 있는 음식존(Food Zone)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축제가 상호간 소통을 통하여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확대해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에서 스도우 히데타다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교류단이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즐기고 개막식 축하공연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전통 북춤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제..
대구시가 뮤지컬 거리공연 사업 활성화로 '뮤지컬 도시 대구 브랜드' 선점에 있어 동력을 얻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뮤지컬 거리공연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2회째를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뮤지컬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비슬산 거문고 예술제 합동 공연이 지난 21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정상 천왕봉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예 김동욱(사진 왼쪽부터), 무용 김옥순, 대금 김진수, 거문고 권율화 선생이 합동 공연을 펼쳤고, 거문고의 음율에 마쳐 이상화 시인의 역천 일부분을 쓰며 예술의 산 비슬산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난 21일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38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메인오페라 4개 작품이 93%의 높은 객석점유율을 보였고, 확대 배치한 현장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페라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지난 20일 제17회 전국 정가경창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정가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사)한국정가진흥회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후원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릴레이전 Part1전시가 오는 26일 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재)대구문화재단의 4기 청년 예술가로 선정된 연출가 이다솜이 극작, 연출을 맡은 퍼포먼스 '빈 집으로의 초대'가 오는 27일부터 남구 명덕로에 위치한 '빈 집 초소형 게릴라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낸 2018 신라 왕들의 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라 왕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숨은 주역인 '예술불꽃 화랑'과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 '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을 빼놓을 수 없다. 예술불꽃 화랑의 전문 배우 50여 명은 불과 빛 그리고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고공 멀티 쇼로 이날 저녁 개막식장을 찾은 관람객 5천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는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신라 철기문화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된 무대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탈해왕이 용성국에서 배를 타고 신라로 가는 장면에서는 수많은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는 등 지역 축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와 첨단 장비가 결합된 공연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동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잔치잔치 왕의잔치 모두함께 놀러가요, 천년신라 오십육왕 천년너머 돌아왔네~'라는 신라 왕들의 축제송이 플래시몹과 함께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함박 웃음과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동천초 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신라 왕들의 축제송 퍼포먼스는 경주생활무용협회에서 플래시몹 안무를 만들었고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SNS를 통해 영상을 보고 각자 연습하는 등 자발적 참여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신라 왕들의 축제 행사 기간 3일 동안 누구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린 숨은 주역은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다. 대경대 연영과 학생 20여 명은 행사 첫날부터 신라 시대 복식과 분장을 갖추고 각종 퍼포먼스와 주제 공연에서 관람객과 어우러지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를 꾸미는 배우로, 또 관광객과 함께하는 열정 넘치는 청년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가이드 등 숨은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신라 왕들의 축제 행사를 총지휘한 변향우 총감독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팀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고 멋진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군 단촌면(면장 마창운)은 지난 20일 배롱나무주부독서회와 문화분권의 주최하에 “제2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 낭송회가 열렸다. 이 날 김용락 시인(단촌면출신, 현/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의 시를 위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시 낭독과 더불어 오카리나 연주, 노래공연이 곁들여져 면민들에게 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 10월(매월 넷째 주 일요일) 총 7회에 걸쳐 의성조문국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박물관 옆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진행될 마지막 7회 차 작은음악회 공연은 에이션(댄스), 소량(가수), 박진숙(소프라노)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
영양군과 장계향연구회는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여중군자 장계향 탄신 4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지난 20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예정수 성균관유도회 회장, 강일호 성균관 부관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 장계향선양회 등 ..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10월 특강으로 송찬호 시인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문학 특강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 진행된다. 송찬호 시인은 1959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 6집에 '금호강' 등의 시편을 선보이며 문단에 나온 그는 이제까지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1989), '10년 동안의 빈 의자'(1994), '붉은 눈, 동백'(2000) 등 다수의 시집과 동시집을 출간했다. 그는 붉은 눈, 동백으로 제13회 동서 문학상을 수상한 후, 제19회 김수영문학상, 2008년 제8회 미당문학상, 2009년 제17회 대산문학상, 2010년 제3회 이상시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많은 시인이 죽음에 대해, 또는 그 죽음이 가져오는 비탄과 절망에 대해 노래했지만, 송찬호 시인처럼 죽음을 기하학적 세계 인식으로 녹여낸 시인은 없다. 그는 독특한 세계 인식과 상상력으로 다른 시인들의 죽음에 관한 시와 의미론적으로 변별되는 시적 위치를 만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송찬호 시인은 ‘디카시’라는, 또 다른 형태의 시를 추구해 보고 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말한다. 디카시는 2004년 경남 고성을 발원지로 시작되어 전국적인 문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송찬호 시인은 디카시에 대해 “문자 언어에만 갇혀 있다가 영상언어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시의 대상을 만나고 또한 디카시를 찾아다니는 기동성과 현장의 즐거움이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창작했다는 것이다. 시인은 사진과 시를 함께 담은 디카시집 <겨울 나그네>를 내고 2017년에는 디카시 '비상'으로 '제3회 디카시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세속의 질서를 버리고 오롯이 시로써 세상을 해석하는 송찬호 시인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근대 서예'를 주제로 23일 오후 2시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강좌는 이동국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가 강사를 맡았다. 근대기는 전통과 현대의 접점기이자 과도기였다. 서예분야는 변화의 시기 속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다. 예술로 인정받지 못하며 그 가치가 폄하되기도 했다. 이번 시간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서예의 가치를 논하고 작가와 서체를 서화미술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또한 가을학기 첫 박물관 특강으로 '신라의 서예'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강사를 맡아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6세기 신라 금석문 20점을 감상하고 글씨를 통해 신라인의 질박한 아름다움과 토속미, 무위의 서예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신라의 목간과 진흥왕순수비, 통일신라의 왕릉비를 통해 북위풍을 거쳐 정형화된 당풍 해서를 수용하는 과정을 살핌으로써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신라인들의 서예 미감을 들여다본다. 특강과 인문학 강좌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사적 제96호 경주읍성의 성곽 및 동문 정비공사 준공식이 내달 8일 열린다. 경주시 북부동 일원에 남아있는 경주읍성은 고려시대 축성되어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 경주읍성은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서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가 읍성내에 있었다. 고려 현종 3년(1012)에 축성되었으며, 고려 우왕 4년(1378), 조선 태종~세조년간에 개축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에 중수하고 성문도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영조 22년(1746)에 다시 개축되었는데 당시 둘레가 약 2.3km로 성문으로는 동쪽에 향일문, 서쪽에 망미문, 남쪽에 징례문, 북쪽에 공신문이 있었다. 여러 차례 수리와 개축을 거친 경주 읍성은 천년왕국 신라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의 모습을 갖게 되는 역사적 통로에 위치하는 매우 소중한 유적으로, 일제 강점기의 무작위적인 파괴와 근현대의 도시개발 사업 속에서 그 옛 모습은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이처럼 월성이 신라 천년을 상징하는 유적이라면 읍성은 신라이후 천년을 상징하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경주시는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더불어 고려와 조선시대 성곽도시 경주의 옛 모습을 갖추고 시가지의 역사문화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경주 읍성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읍성이 복원될 경우 신라와 고려, 조선을 잇는 의미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사적 제96호 경주읍성 성곽 및 동문 정비공사 준공을 앞두고 복원 현장을 찾아 성벽의 몸통을 이루는 체성과 성문을 에워싼 옹성, 동문인 향일문과 체성 위에 올려진 낮은 담장인 여장을 비롯해 경관조명과 주변정비사항을 꼼꼼히 살피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주낙영 시장은 그 간 복원공사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공에 참여하고 있는 작업 인부와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준공때가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경주 읍성을 신라시대 이후의 천년 역사가 담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년 역사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터키 이스탄불시 고위 공무원들과 내년 열리는 경주엑스포 행사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한 이스탄불시 공무원은 리드반 두란 문화사회실장, 지야 에르 이스탄불시장 수석고문, 무랏 알스란 문화행사국장, 무랏 둔카이 대외협력국장 등 5명이다. 이들은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을 만나 내년 9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방안 등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5년 이스탄불시가 예산을 들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안에 직접 건립한 ‘이스탄불 홍보관’을 둘러보고 새로운 콘텐츠로 리뉴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2013년 이스탄불-경주엑스포는 형제의 깊은 우애를 확인하며 한-터 교류의 획을 긋는 역사적인 축제였다”며 “이런 끈끈하고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터키 간 문화교류와 상호 발전의 길을 모색해 가자”고 강조했다. 리드반 두란 이스탄불시 문화사회실장은 “2013년 맺은 두 지역 간 우정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스탄불시-경주엑스포-경주시-경북도가 공동사업들을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내달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에게 인문정신을 확산하고 지역의 독서 기반 구축을 위해 ‘2018년 도서관 문화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당은 ‘경주 건축여행·한옥과 신라 도성’이라는 주제 관련 도서를 선정, 저자를 초청해 경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 한옥을 이해하고 독락당과 옥산서원, 양동마을, 경주교동마을 한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신라 도성의 개념, 궁성, 교통로, 방어체계, 신라도성제 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시민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낮 시간에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저녁 6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2회는 ‘한옥과 생활’, ‘경주 한옥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정호 공주대학교 교수가, 3, 4회는 ‘신라 도성의 구조와 변천’, ‘신라 도성의 도시계획’이라는 주제로 박방룡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이 강의를 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여 23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
본사가 주관한 '2018 신라왕들의 축제'가 행사 기간 3일 동안 7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역사를 모티브로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 '2018 신라왕들의 축제'에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7만여 명이 찾으면서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명품 축제를 넘어 세계 속의 천년고도 경주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라의 왕들이 모두 모인 '신라왕들의 축제'가 시민, 관광객 등 7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경북신문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 동부사적지 일대서 열린 '제3회 신라왕들의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