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가 귀촌 전원마을인 군위군 KNU빌리지가 다음달 11일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의료봉사 활동은 효령 중·고등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치과:4시)까지 진행되며, 치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의대생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지역(효령면)
천년고찰 불국사가 지난 26일 오후 7시 경주역 광장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봉축탑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열린 봉축탑 점등식에는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한 고승대덕 스님과 불자, 불국사합창단, 관음성지합창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비와 희망을 기원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이명미 기획초대전 'Game'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초대전은 진정성 있는 이명미 작가의 시작과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포항 문화도시 조성-구룡포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구룡포 문화마실'이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구룡포 지역주민의 문화거점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가 내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역대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등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경주예술의전당 1층) 문화사업팀에서 접수한다. 공고문 및 접수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 777-6929)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가 경북문화관광공사,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으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시행하는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국내여행을 분산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혼이 담긴 한국가곡사를 돌아보기 위해 성악가 김완준의 '우리 가곡사랑'을 내달 22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우리 가곡사랑 공연은 ‘2시의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고품격 예술무대를 저가의 관람료에 제공한다. 해설을 맡은 성악가 김완준(사진)씨는 현재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와 대구시민예술문화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예술교육자이자, 대구시립오페라단을 창단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계명아트센터, 그리고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한 예술행정가이기도 하다. 2016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김관장과 함께하는 가곡정원', '김완준과 함께하는 목월의 시' 공연 역시, 김완준이라는 타이틀 하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19년 첫 ‘2시의 콘서트’로 2년 만에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그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우리 가곡을 접할 수 있도록, 김완준만의 비하인드 가곡사와 함께 관객이 같이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윤희(영남대 음악대학 학장), 테너 강현수(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전공 교수), 바리톤 제상철(영남대 음악대학 성악과 겸임교수), 바리톤 박정환(경주오페라단 예술감독), 소프라노 이민정(포항예고 강사), 소프라노 이소미(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강사), 피아노 박진아(연세대 객원교수), 피아노 장정원(경주시립합창단 반주자) 등 대구·경북 지역의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출동한다. 이들은 홍난파의 '봉선화', 김성태의 '동심초', 윤용하의 '보리밭',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고유 가곡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담긴 선곡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공연담당자는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사업 ‘2시의 콘서트’는 저녁 시간대 공연을 즐기기 힘든 관객들을 위한 낮 시간대 맞춤형 공연으로, 간단한 차와 다식을 제공하는 등 예술의 친숙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가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통해 한국가곡을 새롭게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성악가 김완준의 우리가곡사랑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박물관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전시실에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과 함께 ‘임진왜란, 영천성·경주성 수복전투는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는 주제로 특별전(사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지역 정체성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별 전시는 신라 천년 고도(古都)에..
경북 전역에 즐거운 ‘봄 바람’이 휘날릴 전망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경북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치매보듬마을 책읽기' 프로그램을 경주시청 건강증진과의 치매보듬마을 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고령사회에 맞춰 치매 환자가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화도서관은 올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황남동 두대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읽기 프로그램은 장석주 작가의 ‘대추 한 알’ 등 20여권의 책을 어르신에게 매주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 후속활동을 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 말벗이 되어 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두뇌를 자극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기고 세밀한 감정표현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태 송화도서관장은 “치매보듬마을 책읽기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소외감을 줄일 뿐 아니라, 도서관이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해 서비스하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고려와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경주를 여행하고 남긴 한시와 옛 사진 등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의 중요 유적을 소개하는 책자 '우리 조상들이 다녀간 신라 왕경, 경주'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조상들이 다녀간 신라 왕경, 경주는 경주를 시내, 선도산과 송화산, 남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적 25곳을 소개하고 있다. 책자의 표지 도안은 조선 정조대에 제작된 경주읍내전도를 활용했다. 책자는 △경주 전체 지도와 유적별 그림지도 △한시 △일제 강점기 또는 1970~80년대 촬영 사진 △문헌 기록 △2018년에 촬영한 최신 사진 △더 알아보기로 구성됐다. 특히 그림지도로 경주와 유적의 지리적 위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더 알아보기를 두어 발굴조사나 연구성과 등 유적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2016~2017년에 진행한 월성과 신라 왕경 관련 문헌 연구 작업의 성과물 가운데 하나다. 문화·교육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문화재 관련 교육이나 홍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민 누구나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지금의 경주를 다녀가는 사람들이 우리 조상들의 경주에 대한 감상과 함께 역사도시 경주를 새롭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오는 28일 제1회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는 조문국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개최(총 6회)되며,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다.
상주교도소는 지난 19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정부미술품을 수용동 복도, 민원접견실 등에 전시하고 있다. 미술품 전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통한 수용자 교정 교화와 교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포항크루즈를 찾은 탑승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 ㈜포항크루즈는 20일 오전 포항운하관에서 탑승객 80만명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이벤트를 마련하고 80만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올해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과 경주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22일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6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 주도형 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와 신라문화선양회, (재)경주문화재단이 각각 집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및 행사지원단을 맡았다. 사무국은 문화관광국장을 책임자로 1과 3팀 11명의 실무팀을 구성해 경주예술의 전당 지하1층에 사무실을 열고 이날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축제!’란 슬로건으로 선정한 10개 부분 52개 행사 등 2019 신라문화제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제46회 신라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한다는 포부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축제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신라문화제를 장소가 넓고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한 황성공원에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한·중우호의 숲 2만6천여㎡ 부지에 국화꽃 전시회와 빛 축제 공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발대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야 말로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하우를 되살려 역대 가장 우수한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2일부터 경주 대릉원 내 금령총에 대한 2차 재 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금령총은 지난해 9~12월에 걸친 1차 재 발굴조사로 봉토부 상당 부분이 남아있음을 확인했으며 일제강점기에 확인하지 못했던 호석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2차 재 발굴조사에서는 봉분 주변으로 조사 범위를 확장해 호석의 완전한 형태를 확인하고, 무덤 내부 조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령총 재 발굴조사는 조선총독부박물관 수집 자료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일제강점기 이루어진 신라 대형고분의 미진한 조사 내용을 보완하고 전체 유적 현황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이번 금령총 재 발굴조사에 맞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금령총 금관과 금허리띠를 특집진열(4월 1일~6월 30일) 하고 있다. 또한 발굴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하여 전시실 내 CCTV를 통해 발굴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조사가 마무리 되면 2021년 일제강점기 조사내용을 포함한 종합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하고 관련 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립예술단 소속 경주시립합창단은 지난 19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합창, 그 다양함과 조화로움'이라는 주제로 4월 특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특별음악회에서는 ‘아리랑’, ‘불멸의 바흐’, ‘바바예투’ 등 13곡 이상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구성 되어, 관객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음악회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와의 가야금 3중주 협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합창음악회를 선보이는 등 경주시립합창단의 2019년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에 참석한 이영석 경주시립예술단장(경주시 부시장)은 “김강규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아름다운 화음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도 힐링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공연준비에 많은 노력을 해준 지휘자 및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경주왕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박물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박물관에 흐르는 선율’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밝고 경쾌한 춤곡 Csikos Post(크시코스의 우편마차)을 시작으로 가곡 그리운 금강산, 만화 영화 주제곡 모음곡 은하철도, 둘리 등을 편곡해 목관, 관현악의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의 2019 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이 오는 24일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특강의 첫 강연자는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tvN 어쩌다어른', 'JTBC 차이나는클라스' 등 TV프로그램과 '시크:하다', '플루언트' 저서를 통해 ‘세계문화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조승연 작가가 맡았다. 조 작가는 특강에서 ‘작가의 노트, 조승연’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은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분야 석학 및 명사를 초청해 경주시민들의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명품 인문학 강좌로서 인기가 높다. 오는 24일 조승연 작가를 시작으로 6월 4일 1세대 포토그래퍼 김중만 작가, 9월 24일 민화전문가 정병모 교수, 11월 5일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이번 예술특강이 경주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아카데미 예술특강 조승연 작가 접수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및 전화(1588-4925)로 할 수 있다.
우리나라 판소리 1호인 장월중선(본명 장순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8회 판소리명가 장월중선 명창대회 및 추모공연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경주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구분하고, 판소리, 민요, 가야금 병창, 타악 부문으로 나눠 예선은 20일 육부촌과 보문탑야외공연장 및 호반광장에서 각각 열렸고, 본선은 21일 보문탑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참가자는 판소리 84명, 가야금병창 57명, 민요 69명, 타악 139명 등 35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둘째 날 열린 장월중선 선생 추모공연은 국악 예능스타 남상일과 국악 방송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고 정순임, 이호연, 윤충일 등 국내 유명 명창들과 줄타기 명인 권원태 등 농악놀이 동락연희단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함으로서 관람객들이 우리 소리의 멋과 흥에 흠뻑 도취됐다. 이날 민요부문 고등부 종합대상은 김민지양(서울)이 교육부장관상을, 타악부문 일반부 종합최우수상은 박다연외6명(인천)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가야금병창부문 일반부 종합대상은 서다희씨(인천)가 국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장월중선 선생은 192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명창 장판개 선생 문하에서 흥보가, 춘향가, 적벽가, 심청가, 수궁가 등을 사사했으며, 1966년 경주에 터전을 잡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1977년에는 전국국악경연대회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