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의 쪽샘 신라고분유적 발굴현장을 오는 22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발굴현장은 경주시 쪽샘길 60 대릉원 동쪽 쪽샘유적발굴관 인근 지역이다. 샘물이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다해서 유래한 '쪽샘'지역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곳으로, 천마총 등 왕릉이 있는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진다. 유적은 쪽샘 마을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건물 아래에 남아 있었는데, 경주시의 요청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 일대를 발굴조사 중이다. 적석목곽분을 비롯한 수백 기의 고분들을 새로 확인하고 기마무사(騎馬武士)와 말이 착용한 갑옷들을 최초로 발굴하는 등 중요 학술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새로운 뮤지컬 스타 찾기에 나섰다. DIMF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인 'DIMF 뮤지컬 스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의 수가 600명에 육박해 뮤지컬 배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다. 올해 3회째인 'DIMF 뮤지컬스타'는 만 12∼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뮤지컬 노래와 춤, 대사를 포함한 뮤지컬 연기를 선보여야 하고 1인 단독 또는 10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지난 경연 참가자라 할지라도 참가 분야와 형태를 달리 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기성 프로무대 활동자는 참가할 수 없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창의적인 체험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할 '토요일 어린이 특강'을 개강했다. 8주간 진행되는 '토요일 어린이 특강'은 평소 즐겨먹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보며 협동심을 배우고, 오감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할 홈베이킹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성장요가 2개반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김경옥(43·망정동)씨는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없는 요가를 교육한다는 소식에 쌍둥이 딸아이 둘 다 신청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키도 쑥쑥 컸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내부에서 국내 최초로 파리 번데기 껍질을 찾아냈고, 법의곤충학적 분석연구를 통해 1500년 전에 이른바 '빈(殯)'이라는 장례 절차의 존재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빈(殯)은 시신을 관에 넣어 장사 지내기까지 일정 기간 임시로 안치하는 절차이며, 파리 번데기 껍질은 북유럽 바이킹 무덤에 매장된 시신의 옷이나, 일본 하자이케고분의 인골에 부착되어 발견되는 등 국외에서는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나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파리 번데기 껍질은 정촌고분 1호 돌방(石室)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내부의 흙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덤 주인의 발뒤꿈치 뼛조각과 함께 십여 개체가 발견되었다.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이 대구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문학관 기획으로 만들어진 '대구문학로드'는 근대문학 태동기인 1900년대부터 시작해 1950년대 전후문학,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까지 대구근대문단의 흔적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A코스는 1900년대부터 1940년대 사이의 '근대문학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출발해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인근을 돌아본다. 당시의 수창동 인근에는 이상화, 이장희, 이설주, 신동집 등의 문인들이 나고 자란 생가가 밀집해 있었다. 현재의 수창초등학교는 1914년 '수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문인과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했다. 또 북성로 공구골목을 가로질러 마주한 사거리에 위치한 대구은행 북성로지점은 애국지사들을 양성한 민족교육기관인 우현서루가 있던 자리였다.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전쟁기 문학예술의 교류'를 주제로 한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에는 대구 최대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공감하며 사상을 교류하던 살롱이 많이 있었다.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중섭, 이윤수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흔적과 일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 동안 전국 규모의 여행 축제 '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의 특징을 '탁'이라는 의성어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다시. 봄(見). 대한민국', 봄 여행주간에 새롭게 경험하는 '도시의 재발견'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문화적 도시재생 현장,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 등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경북도청 신청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청사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로 북적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4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해 7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신청사에는 전통한옥 명품건축물을 구경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최근에는 문화청사라는 이미지가 점점 입소문 나면서 주말에는 전국각지에서 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한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로 거듭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지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주말 상설공연과 함께 '주말시네마'를 새롭게 운영한다.
문화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이 오는 17일부터 발매된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는 협업을 통해 기념메달을 제작했고 17일부터 발매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을 소재로 한 메달이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koreamint.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발매되는 기념메달은 80mm 고심도(高深度)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제작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성과 보존가치가 뛰어난 천연기념물에 대한 전문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특수압인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등 양 기관의 협업에 의해 제작되는 기념메달이다.
대구시 달성군이 '제6회 달성군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달성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축제, 전통문화, 농촌생활상, 레포츠 등 여러 분야를 소재로 한다.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6일까지이며 응모작은 디지털카메라 혹은 핸드폰 카메라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각 부문별(디지털·핸드폰 카메라) 출품 자격은 제한(출품료 무료)이 없고 1인 당 출품 수는 4점 이내로 제한한다.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디지털·핸드폰 카메라 중복출품도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최초로 5개 오페라작품 출연자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은 오페라 총 다섯 편의 전 배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공연 사상 처음이다. 이번 오디션은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기획·제작하게 될 주요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될 주·조역 성악가들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15년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펼쳐오고 있는 역량 있는 극장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오디션 개최의 가장 큰 의미는 공정성, 그리고 개방성에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병무청이 '제7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오는 5월2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기존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서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했다. 작품 규격은 그림은 8절지 크기에 크레용, 수채물감 등 초등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수필, 기행문 등 주제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학교단위로 받으며 작품은 대구경북병무청(대구 동구 동내로 63)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입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 지방병무청장상 및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사무실은 파티션과 책상 위 등 좁은 사무실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관엽식물 배치가 마치 작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올 초 사무실 새 단장 후 새집증후군 해소와 식물을 이용한 실내 공간 활용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사무실을 '그린 힐링오피스'로 새 단장 했다. 그린 힐링오피스란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실내식물 중에서 공기정화식물을 주로 활용해 사무실에 식물을 5%정도 비치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상쾌하고 녹색이 충분히 도입된 공간을 말한다.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황금 유물'과 '카자흐스탄 고분군에서 나온 고대 황금 유물'의 관계를 통해 실크로드로 이어진 아시아의 고대 문화를 풀어내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립문화재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카자흐스탄 연구자를 초청해 '고대 실크로드의 카자흐스탄 황금유물'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민족 고대문화 네트워크 복원 사업과 연계해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 교류상을 밝히기 위해 중앙아시아에 대한 발굴 조사와 유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을 '드론스페이스 데이'로 정하고 드론에 관심을 가지는 가족참가자들을 모집하여 무료로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 우주, 항공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과학관으로 천문대와 우주비행사 체험훈련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3월 21일부터 드론을 활용한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성장산업으로 손꼽히는 드론을 주제로 한 '예천천문우주센터 드론스페이스 데이'는 올해로 50회를 맞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드론체험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행사 당일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하여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드론체험교실에 선착순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주시립극단이 제111회 어린이날 특집 공연으로 '공주님의 달'을 내달 3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특집 공연 '공주님의 달'은 오는 5월 3일 오후 3시, 4일과 5일 오후 5시, 6일과 7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총 공연시간 60분 티켓은 전석 5천원이다. 이번 공연은 김한길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았다. 공주역에는 유단비, 왕 역할에 장현준, 마술대신 박선미, 요리대신 서은경, 과학대신 김채은, 삐에로는 전봉호 배우가 캐스팅 됐다. 공주님의 달 공연은 항상 바빠서 공주와 놀아 주지 못하던 공주의 아빠인 왕이 이번만은 꼭 약속을 지키겠다며 가지고 싶은 선물을 공주에게 물어보았고 공주는 밤 하늘 별들 사이로 커다랗고 밝게 떠 있는 달을 가지고 싶다고 대답한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기획전 '신화의 숲, 계림(가칭)' 전시와 관련해 계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경주 계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추억 속 계림'과 '계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공모전 응모는 오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우편(경주시 알천북로1 경주문화재단 전시교육사업팀 계림사진공모전 담당자앞)과 이메일(jewels66@gjfac.or.kr)로 접수를 받고 있다. 제출 사진은 실물사진(우편) 또는 사진파일(JPG파일에 한하여 최소 해상도 300dpi이상)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 경주문화재단 및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제된다.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계림 전시초대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 정서·행동 발달 분야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효령면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와 연계해 주 1회(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난타수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궁핍 및 지역적 거리 등의 어려움으로 난타수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적 안정과 취미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난타 수업은 효령초등학교 4~6학년 전원(총 28명)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강당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장단에 맞춰 가죽으로 만든 북을 두드림으로써 에너지를 발산하고, 우리 가락의 장단을 배우고 또래 상호간의 친밀함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 장단에 맞춰서 북을 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우리 민속음악에 다양한 가락이 있는 것이 놀라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전쟁과 일상, 그리고 희망'(War, the Everyday, and Hope)을 다룬 종군기자의 사진전이 열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부출입구 전시공간에서 오는 7월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종군기자였던 존리치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종군기자 존 리치(1917~2014)는 6·25동란 발발 1주일 만에 한국으로 파견돼 3년간 전쟁의 현장을 기록해 담았고 전시에서는 컬러사진 50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특별전 '67년만의 귀향'도 열리고 있다.
11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만개했던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도 하나 둘 떨어지고 있다. 사진은 경주엑스포 공원 내 경주타워에서 솔거미술관으로 이어지는 벚꽃 길.
의성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부터 의성문화회관에서 '2017 신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긴 겨울을 지나고 봄을 맞이하는 의성군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생의 활력과 이웃에 화합과 정 나눔을 위하여 마련됐다.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와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 일노 등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유, 최영철, 황진희가 출연하며, 코미디언 오동광, 오동피의 사회로 구수하고 재치 있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2017 신춘콘서트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구성진 트로트와 봄의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