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서한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과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에게 각각 보냈다. 문 의장은 위로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전체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를 줄이고 있다고 했지만 매출이 높은 대기업은 조사건수와 조사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방국세청(이하 '서울청') 관할 기업 중 매출 5천억원 초과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6년 69건, 2017년 74건, 지난해 1
우리공화당 조원진(대구달서구병·사진) 의원이 15일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등 채용비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출자출연기관에서 2017년 38건, 2018년 38건의 채용비리 지적사항이 발견돼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주요 지역사항으로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신규채용직원 등 정규직 전환 부적정 등이 있었으며지난해에
자유한국당 강효상(대구 달서병·사진) 의원이 14일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물산업클러스터 운영 관계 기관과 예산 관련 기관들에 대해 질의했다. 강 의원은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에게 "기술원이 1000억여 원의 R&D 예산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입주 기업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해서 물산업클러스터 R&D 예산 200억이 내년 예산안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진사퇴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와 관련한 압박도 다시 커질 전망이다. 당초 여권에서는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피의사실 공표와 전방위 압수수색을 놓고 윤 총장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 있던 상황이었다. "윤 총장이 스스로 거취를 정해야 하는 불행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개최 여부를 고민해오던 오는 19일 장외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반(反)조국'으로 물꼬를 튼 대여(對與)투쟁의 흐름을 '반문(反文)' 집회로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맹우 당 사무총장은 이날 "(이번 주말 장외집회를) 하는 쪽으로 뜻이 모였다. (집회 말고도) 다른 것을 해보자고
국내 초·중·고 학교 중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학교가 26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D등급은 긴급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등급이어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위험시설 평가위원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30개소의 학교 건물이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D 또는
포항시는 교육부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일상의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전국 165개 평생학습도시를 비롯한 평
'형산강 환경포럼'이 15일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와 경주시 공무원, 학계관계자,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형산강 환경관리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 관리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형산강을 활용하여 건강한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양도시간 상생발전을 도모
여야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을 표하며 검찰개혁에 검찰과 야권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비해 보수 야권은 조국 사태가 국론분열을 조장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책임을 돌렸다. 대안신당(가칭)은 조국 장관 사퇴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청와대와 여당의 리더십에 유감을 표했다. 정의당과 민주
한국투자공사의 주식, 채권 등 직접투자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를 운용해야 하는 투자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공사가 1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투자공사의 직접투자 금액은 2014년 590억달러에서 2015년 622억달러, 2016년 780억달러, 2017년 916억달러, 2018년 89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공노)이 14일 경북도의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편법 정책보좌관 제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공노는 경북도의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보좌관' 제도는 명목상 입법안의 입안·검토에 관한 사항, 의안 발굴·조사 및 연구에 관한 업무 등을 보좌하는 역할이지만, 실제로는 도의원 지역행사 동원·민원인 응대·운전기사 역할 등 개인별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일본의 독도 도발 노골화를 규탄하고 독도주권 칙령반포 119주년을 기념하고자 14일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89, 포항)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 전쟁의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침탈행위가 잦아지자,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6·25 참전 용사들이 의병(義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지만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사고로 일반 국민에게 부과되는 연체이율이 일반 시중은행보다 3%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사진)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채권관리 규정`을 보면, HUG는 기업과 개인보증 모두 채권 연체시 9%의 연체이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오는 21일 열릴 제246회 임시회를 앞두고 14일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를 통해 경주시의회는 상정될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경주시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속보=까다로운 로그인 방식과 높은 벽의 청원 성립 요건 탓에 '시민들의 참여가 떨어진다'는 지적(본보 6월12일자 1면 보도, 17일자 5면 보도)을 받아온 '경주시민청원'의 운영방식이 다음달부터 전격 개선된다. 14일 경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의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해 소통행정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운영방식 개선으로 청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지 35일 만에 법무부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오늘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다"며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전 검찰 개혁 방안을 발표한 지 3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사의 표명이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0일 구의회 의원들이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 수성구편에 참석해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분권토크 패널로 나선 황기호 수성구의회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치분권이란 무엇인지, 지방분권의 필요성, 의정활동 시 입법권에 대해 자치분권이 되지 않아서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10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을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달서구의회 의원들은 구호물품지원 접수센터가 차려진 울진군민체육관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후,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피해지역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