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이 에피오피아항공 추락사고를 일으킨 기종 '보잉737 맥스 8' 운항을 중지하기로 했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기종 도입 지연 우려로 항공주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 해당 기종을 도입하려 했던 항공사인지, 가동률이 높은지에 따라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8,732호에 대해 4월 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고령군에서는 공시대상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하고, 2월11부터 3월13일 까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통해 표준주택과 인근주택의 가격 균형을 맞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였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인 회관에서 농업인 교육수요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19년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과정별 강의계획과 운영규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신명 나는 농업 행복한 인생’이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전문 한우인 양성을 위한 한우 과정 45명, 전통발효식품 과정 48명,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귀촌 과정 45명 등 3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한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대학교수, 농산물 유통 전문가 등 농업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맞춤식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9개월 과정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 과정별로 보면 한우과정은 한우 기초지식 및 개량, 사료, 질병, 위생, 번식 기술 등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의 신규 농업인뿐만 아니라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작목의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전통발효식품반은 졸업 후 농가의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학생 선발이 이뤄진다. 지난해는 4년간의 졸업생들이 모여 졸업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농촌과 농업의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해 즐겁고 돈 되는 농업 실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되어 지난해까지 17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티웨이항공이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후원하고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럭키투세이브(LUCKYTOSA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성시장 역 인근에 분양중인 '수성시장역 미르메디타워' 가 홍보관 개관식에 전달받은 쌀 화한 500kg을 지난 12일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전달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헬스케어, A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R&D+IP전략)'의 올해 1차 신청접수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사장 손건재)가 시스코 시스템즈와 협력해 국내 주요 산업현장과 국가 기반시설을 움직이는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보안 사업에 본격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15일부터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멤버십 프로그램인 Priority Pass와의 제휴를 통해 PP카드 소지자도 김해국제공항의 에어부산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에어부산 라운지는 에어부산 국제선 이용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제휴를 통해 타 항공사 이용객도 에어부산의 라운지를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대구시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KIMES 2019'에 참가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를 열고 제철소 기술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상주시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경북매일신문에서 주최한 태국(방콕) 경북 명품사과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에 참석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에서 시달된 택시요금 기준 조정 지침에 따라 2019년 3월 8일 택시요금 기준 조정(인상) 관련 김천시 물가대책심의회를 개최하였다.
터키에 위치한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POSCO-TNPC(POSCO-Turkey Nilufer Processing Center)가 지난 2월말 판매 누계 100만 톤을 달성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의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로 지역 대표기업의 사화적 책임이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신~바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8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김태오 은행장 취임을 맞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은행장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近代路 골목길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가구별 소비 가능한 소득 대비 사교육비 부담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와 양극화 심화로 실제 가계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데다, 학부모들이 체감하는 사교육비는 통계 수치보다 더 높은 만큼 사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은 한층 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제품 전시·판매행사를 가졌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시청에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지역에 4500여 세대의 아파트 미분양 폭탄이 쏟아지면서, 최악의 주택경기를 체감한 건설사들이 수년 전 준공 승인을 받아 놓은 (가칭)용황 협성 휴포레 2차, 외동 미소지움 2차 등 경주지역 5개 단지 2300여 세대의 착공에 손을 놓고 있다. 경주지역 아파트 미분양 사태는 현재 공사 중인 용강 두산위브 트레지움, 용강 주공 임대아파트 등 2단지를 포함해 총 7단지에 2004세대, 외동 임대아파트 까지 합치면 미분양은 4507세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용강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경우, 경주시 확인 결과 2월 현재 총 1204세대 가운데 10%인 120세대만 분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다 보니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가칭 용황 협성 휴포레 2차 830세대(2016년 승인), 외동 미소지움 2차 558세대(2018년), 양남 비치 아파트 397세대(2017년), 불국사 두산위브 2차 376세대(2017년), 안강 산대 리버빌 211세대(2014년) 등 2372세대의 착공도 불투명한 상태로 확인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실입주 수요 보다 과도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미분양은 증가하고, 기존 아파트의 거래 중단으로 공실이 증가됨에 따라 이로 인한 가격 하락(예: 황성동 주거지구 A아파트 매매 하한가 1년사이 1600만원 하락)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경주지역의 아파트 미분양 사태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2014년부터 미분양을 우려하지 않은 건설사들이 대규모 아파트 사업물량을 경주에 쏟아냈고 여기에 편승한 경주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난발과 공급 위주의 주택정책을 펼치면서 만들어낸 참사라고 볼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경주시를 미분양 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었지만, 앞서 착공이 불투명 해진 5개 단지 아파트 가운데 3개 단지(외동, 양남, 불국사)가 모두 2017년 이후에 경주시에 허가를 받았다. 또 경주시 인구만 따지더라도 2월 현재 11만 7236세대 25만 6531명, 주택보급률은 125%로 수요 대비 공급이 이미 초과된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경주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분양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미 분양 중인 아파트의 가치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고 노후된 기존 아파트의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규 아파트의 사업승인을 제한해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업생산현장에서의 관행적인 농약사용과 미등록 농약사용으로 인한 잔류농약부적합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산단계부터 관리하여 사전에 농약 오·남용을 차단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기존의 토양종합검정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하는 관계로 4월 한 달 동안은 토양검정 업무가 중단되므로 시비처방서는 발급받을 수 없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인접시군의 협조를 얻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올 7월부터 시범운영 실시, 2021년부터 정상 운영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는 잔류농약 320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 일체가 들어간다. 토양검정업무나 농약분석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과 시험연구팀(779-869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경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고,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