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06회 임시회를 개최해 5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이날 시의회 3층 본 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일본 전범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황병직(영주·무소속) 의원은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임박한 가운데 경북도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을 체결할 때 일본 전범기업을 제외하는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황 의원은 "일부 일본 기업들이 대일항쟁기 당시 전쟁 물자 제공 등을 위해 우
포항 북구청(구청장 정연대)은 여름철 악취와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 동빈부두를 찾아 보다 쾌적한 환경정비에 발벗고 나섰다. 북구청은 본청 수산진흥과, 자원순환과, 그린웨이추진단, 도시재생과, 북구청 자치행정과, 복지환경위생과, 건설교통과, 중앙동, 죽도동의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여름철 피서지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피서지 신속 수거 운반체계 구축 운영을 위한 상황반, 기동청소반을 편성했다. 상황반은 생활쓰레기 적체, 투기 등의 민원을 접수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기동청소반은 상시 수거와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관내 23개 병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과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이사장과 병원장,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시단위 기준으로 전국에서 다섯
이낙연 국무총리가 다음달로 예정된 올해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 이 총리는 한·일 갈등 악화에 대비해 정상근무를 하며 현안을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리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가량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었지만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한일관계가 민감한 시기인 점을 고려한 결정"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법률안 제정·개정 과정 및 국회의 활동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9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출산율은 1970년 이래 최저치인 0.98명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를 파병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여부에 대해 "우리 선박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부대변인은 현재 군 차원의 파병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가능
여야 5당은 29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민관정이 참여하는 초당적 비상협력기구 명칭을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로 정하고 이번 주에 출범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자유한국당 박맹우·바른미래당 임재훈·민주평화당 김광수·정의당 권태홍 등 여야 5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18일 문재
일본이 수출 규제 관련 협상을 위한 조건으로 법원을 통해 압류된 자국기업의 자산 매각을 지연시켜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대상으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회 방미단 소속으로 한미일 3국 의원회의에 참석했던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자국기업 재산 매각을) 지연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경주 황성동과 용강동 아파트 부녀회원 12명과 함께 일상생활의 다양한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용강동 일원에서 열린 좌담회에는 주 시장과 주민들은 격식과 절차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파트 부녀회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대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소통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외교·안보 악재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52.1%(매우 잘함 30.9%, 잘하는 편 21.2%)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체제 검찰 고위 간부진용이 갖춰진 가운데 곧 이어질 중간 간부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6일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으로 1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이르면 다음 주 '중간 간부'에 해당하는 고검검사급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대구 동구을) 의원이 KOTRA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 현황과 투자금액 자료 및 일본진출 디렉토리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코트라가 제출한 수출입은행 해외직접투자진출 통계 현황을 보면 한국의 총 대일 투자금액은(1980~올해 3월) 92억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박명재(포항남 울릉·사진) 의원은 포스코 교육재단이 최근 자율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재단은 지난 4월 주민과 학교 구성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학교 공립화를 유보한다고 해 놓고선 몰래 포항제철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잘못된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국가 안보를 지킬 확고한 안보정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전날 입장문을 통해 밝힌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선언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 ▲국회의 국정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예정했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예정됐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의 휴가 취소와 관계 없이 참모진들의 휴가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당초 문 대통령은 오는
경주시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경영실적 등급(가~마 등급)을 공개한 결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하위등급인 '라'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음에 따라 직원들의 평가급이 최대 30%수준으로 하향 지급되는 불이익을 받게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경주 황리단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황리단길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간 업무협의를 위한 현장 확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황리단길은 수많은 젊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현재 경주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개선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방사성폐기물연구소에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에 따라 경북대학교, ㈜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학적방벽 장기성능검증기술개발, △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최적화, △방폐물 인증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