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경주지역 고3 수험생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박물관 문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주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 교실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2부에서는 '마음을 전하는 손 글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박물관의 의미와 역할을 이야기 하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선
혹 또 한 번의 세계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종교로부터 촉발된 전쟁일 것이라고들 한다. 한편에서는 종교 간 화합을 외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 갈등의 정점에 기독교와 이슬람이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 이슬람과 기독교는 정말 화합하기 어려운 것일까? 혹 이것은 다른 쪽에 대한 무지, 편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두 종교 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봉합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 등단 50년, 아직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 백시종이 장편소설 '오옴하르 음악회'를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이번에는 종교 간 화합의 방법에 관해 말하고 싶다. 작가는 글을 통해 언어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어
상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11일 상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9회 상주사랑 전국관광 사진공모전'에 출품한 537여점을 대상으로 작품심사를 해 금상1점, 은상2점, 동상2점, 가작3점의 입상 8점과 입선 50점을 선정했다. 사진공모전에 금상을 수상한 김승현(안동)씨의 '경천섬의 별'을 비롯한 선정작품 58점은 백두대간, 둘레길, 낙동강 등
구미시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절제된 무대언어로 표현한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각각 '하늘', '바람', '별', '시'의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연출가이자 한국 리얼리즘 연극의 거장인 연출가 표재순(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연출로 지난 2000년 초연 된 바 있으며 2008년 두 번째 공연에 이어, 훨씬 기량 있는 연기와 무대효과를 더해 올해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 번째 무대를 맞이한다. '어둠을 향해 빛을 쏘다!'를 부
2016년 동리문학상 수상자로 이순원 소설가,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문인수 시인이 선정됐다. 15일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최병섭)는 장편소설 '삿포르의 여인'을 발표한 이순원 소설가와 시집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를 펴낸 문인수 시인을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최,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경주에서 시상이 열리고 있는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 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김동리, 박목월 선생의 뜻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동리문학상은 19회, 목월문학상은 9회째를 맞았다. 2008년 기존에 있던 2개의 김동리 문학상을 흡수해 동리문학상으로 통합하고, 목월문학상을 신설해 ‘동리·목월문학상’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의 시상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기업 활동에 공감해 시상금 1억 4천만원(시, 소설 각 7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상 가운데 최대 액수이다.
경북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해 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의 유교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첨단 IT산업 체험, 승마체험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 '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진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크고 넓은 시야를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의 문화와 문물을 익히고 학습해 학생들 스스로 경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 홍보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청도군 운문면(면장 정재열)은 지난 7일 ~13일에 걸쳐 대천 삼거리에서 오진리 방면 댐주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잡목을 깔끔하게 제거했다. 운문호 드라이브를 한층 더 깨끗하게 즐겨볼 수 있게 되었다. 국도를 따라 울긋불긋 물든 벚나무 단풍을 만끽하다 보면 200여명 비구니 학승들이 공부하고 있는 고찰 운문사에 도달하게 되는데, 청도 여행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운문사 인근 단풍이 형형색색 물들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차가워지는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 위로 절정에 다다른 단풍에 낭만으로 가득한 운문면에서 늦가을 여유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심천 최종국 화백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강좌경승(江左景勝)-낙동강 물길 따라'라는 주제로 열린 전시회는 청송을 비롯한 강좌의 자연 및 경치 좋은 곳을 소재로 삼아 수묵실경산수화로 형상화했다. 전시작품으로는 '주왕산', '송소고택', '방호정', '청송오체정' 등 80여 점의 한국화로 작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심천 최종국(61) 화백은 다양한 전시회 활동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초대전 등 260여회를 개최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울산광역시미술대전 특선, 기타 공모전 우수상 등 34회를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분과이사, 경상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울산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청송군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마당놀이 작품 '신 뺑파전 팔도유람'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뺑파전 팔도유람'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으로, 뺑파의 익살스러운 대사 말과 심봉사의 순박한 어법, 난봉꾼인 황봉사의 엉큼한 행동을 현대 대사법으로 각색하여 또 다른 웃음과 해학적 요소를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명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명인명창들의 입담으로 표현하며 민요, 사투리, 트롯트 등의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주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50여명의 대규모 출연자가 등장하여 사물놀이와 판굿, 난타와 다듬이가 들어간 웅장한 아리랑 메들리, 국악밴드 황진이, 팝페라와 비보이 등이 펼치는 다양한 국악퍼포먼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캐릭터로 변신한 떼 봉사들의 역동적인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과 평화&여행스케치'의 7080 추억의 콘서트가 오는 16일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문화가 있는 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970·80년대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사랑과 평화, 여행스케치를 초청해 '한동안 뜸했었지', '별이 진다네'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사회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 만능엔터테이너 이정수 씨가 진행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초겨울 날씨에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산오페라단이 오페라의 선입견을 깨고 만든 블랙 코믹 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무료관람으로 공연한다. 블랙코믹 오페라 '버섯피자'는 네 명의 남녀의 치정과 사랑 및 그들을 둘러싼 여러 비밀스러운 사랑을 풍자하고 재밌게 다룬 작품으로 음악의 장르로서의 오페라를 넘어 한 편의 극으로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블랙코믹 오페라 '버섯피자'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화 소비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영덕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 및 지역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사랑하는 보육, 사랑받는 보육, 더불어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보육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화합하는 '아이사랑 보육한마음대회'를 지난 12일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 재정립 및 대구 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초청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보육의 비전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대구어린이집연합회 이순연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7명, 보육 공무원 4명, 기관단체 1명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식전행사로는 보육교직원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보육 스타킹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TV 프로그램 히든 싱어 가수 및 조성모와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화합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으로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수정, 각색한 스토리에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을 접목시켜 들려줌으로써 시민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하고 시립합창단원들의 다양한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 익살스럽고 실감나는 연기로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친숙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어느 지방 깊은 숲 속을 배경으로 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의 계획으로 숲속에 버려지게 된다. 숲 속에서 길을 읽고 헤매다가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하다. 그들은 과자 집에 사는 마녀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마녀를 물리치고 아빠가 있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등장하여 무대의 전반을 이끌어가게 된다.
상주 숲문학회(회장 장운기)는 지난 11일 숲문학회 사무실에서 '숲문학 제17호집 출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한 중국 연변작가협회 소설학회 우광훈 회장을 비롯한 중국 작가와 숲문학회 후원위원회 강원모 후원회장, 정하록 위원, 박원규 위원, 한국문인협회 박찬선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들문학회, 느티나무시 동인회, 시낭송회 등 각학단체장·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운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의 2002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다섯 번째 양국 양단체에서 숲문학 지를 통해 작품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뜻 깊은 해로서 중국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숲문학회는 혈육의 정으로서 양단체의 문학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류에 힘쓰겠다"고 했다. 중국 연변작가협회 소설학회 우광훈회장은 최국철 주석을 대신한 축사에서 "한국 숲문학와의 문학교류는 문학을 뛰어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양 단체의 발전에 노력할 것이며, 숲문학회의 숲문학 지를 통해 매년 작품을 소개해 주고 계신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했다.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慶州 味呑寺地 三層石塔)'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10일 지정 예고됐다. 미탄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이 변화하는 과도기적 요소를 지닌 석탑이다. 석탑이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는 9세기 혹은 10세기 초에는 앞 시대보다 석탑의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흐름과 달리 드물게 규모가 큰 편이라 그 가치가 주목된다. 석탑은 경주시 구황동 433-4번지에 있으며 높이 6.12m의 총 35매의 부재로 구성됐다. 1980년 이전까지는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 몸돌)의 일부 부재가 소실된 채 방치되어 있다가 1980년에 남은 부재들을 활용해 복원됐다. 소실된 부재는 새 부재를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해 조립했다. 파손되고 결손된 부재는 새 재료로 보강·보충해 구 재료와의 다소 이질감이 있다. 그러나 신라석탑 기초부의 형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조사를 실시한 점과 그 형태가 정연하고 적절한 비례감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제17회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가 10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경북도와 전라북도 공동으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 되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종평 경북도협의회장 등 경북도 인사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신상엽 전라북도협의회장 등 경북·전북회원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화합운동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영·호남 화합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국민기초 질서 확립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식후행사로 화합한마당과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경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가 국민화합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시대적 과업임을 인식하고, 국민화합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의성군은 10일 지역 내 5개 중학교 156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와 명승지를 답사하는 '청소년 지역 향토순례'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향토순례는 지역 고유의 유적에 대한 이해와 전통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로 알게 함으로써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탐방장소는 삼한시대 금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조문국의 유적을 간직한 '조문국사적지'와 박물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이 지난 8일 예술인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술인 복지사업 홍보 연계 및 협업을 체계화 하고, 대구 지역 예술인 대상 복지지원 및 복지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으로 양 기관은 향후 문화예술인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찬 대
영천시는 9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 역량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보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 관광정책 설명 및 권역별 담당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도 들어보며 서로의 해설기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해설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는 현재 영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비롯한 2016년(12기)신규교육 선발 대상자 3명도 참석해 신·구해설사의 해설역량강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해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즐기는 연인부터 입시준비에 지친 수험생까지 놓치기 아쉬운 늦가을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정동극장 경주사업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를 '바실라 스페셜 위크'로 정하고 정동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푸짐한 할인을 제공한다. '바실라'는 천 오백년 전 실크로드를 따라 페르시아에서 신라로 이어진 문명의 만남, 신라공주와 페르시아왕자의 사랑, 두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선사하고 있다. 먼저 빼빼로데이에 달콤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관객들은 예약을 서두르기 바란다. 11일 '바실라' 공연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