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 도심에서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도록'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2년까지 25개 사업에 총 1조564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 17㎍/㎥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최근 불거진 예천군 의회의 국외 출장 논란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지방의회의원 공무규칙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외연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예천군 의원들의 해외출장 중 보인 행태는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방자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원전 안전성 제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및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선도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한수원은 원전 안전성 제고를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지원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현장 정비부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본사 기술전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지난 임기 동안 가장 아쉬운 점으로 '고용지표 부진'을 꼽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개월 임기 동안 가장 아쉽고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고..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내·외 현안들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경제'였다. 문 대통령이 이날 준비한 A4용지 17장, 8393자 분량의 신년사 모두발언 원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경제'로 총 35회 사용됐다. 이어 '성장'이 29회, '국민'이 24회, '혁신'이 21회 등장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중심, 민생 중심의 회견"이라고 평가했다.
송언석(사진·자유한국당 김천시)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8만7,000명이 감소한 이후 9년 만에 최저치이며, 재작년에 31만6,000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여 3분의1 수준에도 못 미쳤다"면서 "집권 2년 동안 일자..
자유한국당 김상훈(사진·대구 서구)의원이 성(性)범죄 가해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북 예천군의회 이형식 의장은 9일 오후 6시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접대부 요구 등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내놨다. 이형식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먼저 이번일로 군민들과 출향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해 1억 6천만원보다 3배 이상 많은 4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폐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경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현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한다. 또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아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식, 중량, 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cc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원, 3500cc초과 ~5500cc이하의 경우 최대 750만원, 5500cc초과~7500cc이하는 최대 1100만원, 7500cc 초과는 최대 3000만원이며,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구매했을 경우 최대 166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및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예산범위 내에서 차량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54-779-6383)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경주시 맞춤형복지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도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선도동네 나눔, 사랑 꽃 피우다’라는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홍보책자는 올해 추진할 새로운 특화사업 △ 금아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경주시티투어, 여행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 부모교육, 부모대화법 상담교실 운영 △ 경주대 상담지원현식센터와 함께하는 어르신 BGT검사 무료상담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글씨를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활동한 사진을 위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암환우와 자살시도 대상자의 감사편지도 실려 훈훈함을 더했다. 선도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4월 신설되어 선도이웃애복지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함께 ‘1:1 가족맺기’ 특화사업 및 저장강박증 의심 주민 집 청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 운영 등 지역 내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기봉 위원장은 “선도이웃애복지단이 동네에서 가족 같은 이웃이 되고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현재 경제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말로 '사람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올해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세계 보호무역 강화 및 경제침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및 유턴 기업, 해외기업 유치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을 늘리기 위
나경원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특위' 위원 및 한국당 의원들은 9일 오후 자유한국당의 정책저항운동 제1호, '탈원전 반대 100만 서명운동' 광화문 현장에 나가, 범국민 서명운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200여명의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20분간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후 70여분간 출입기자들과의 자유문답이 예정됐다. 신년 기자회견은 지난해 1월10일에 이어 딱 1년 만이다.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은 TV로 생중계된다. 새해를 맞..
자유한국당 박명재(사진·포항남·울릉)의원은 8일, 당초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던 '형산강 오염퇴적토 정화사업' 예산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는 등 환경분야 예산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포항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 연수 중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회가 8일 군 의원 9명과 사무처 직원 5명 등 14명은 해외연수에 들어간 비용 6188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예천군의회는 소속 군의원 9명과 사무직원 5명 등 총 14명은 지난달 20~29일 7박10일간 미국 동부 및 캐나다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무비서관에 복기왕(51) 전 아산시장을,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57)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각각 임명했다. 또 제2부속비서관에 신지연(52) 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춘추관장에 유송화(51) 현 제2부속비서관, 해외언론비서관에 김애경(5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문화비서관엔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주는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도하는 중앙정부계획의 틀 속에서 혁신도시(Innovation City)로 지정받도록 노력해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
경주시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훈련공간인 파주NFC의 무상임대 기간이 오는 2023년 만료됨에 따라 대체할 축구종합센터의 새로운 부지를 공모 중이다. 오는 11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받고, 2월까지 후보지를 확정한 다음 2023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종합센터 부지는 33만㎡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구장 14면을 비롯해 풋살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명 규모의 숙소와 컨벤션센터, 연구실, 200여 명이 근무 가능한 사무동도 함께 건립된다. 건립 예산만 약 1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인 만큼 전국 지자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까지 수도권·경기·경북·경남·전북·제주시까지 공모의사를 밝힌 지자체만 30여 곳에 달한다. 경북지역에는 경주시를 비롯한 영천시·상주시·예천군이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대표팀의 산실인 축구종합센터는 축구 메카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유치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이자 동계 훈련에 최적화 된 도시로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사를 비롯한 우수한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천년고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숙박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스타디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등 A매치가 가능한 대형 축구장과의 인접성 또한 강점이다. 경주시만의 특화된 유치 전략으로는 보문단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유휴부지 36만㎡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문단지가 국내 최고의 관광 및 숙박단지로서 명성을 가진 만큼 축구와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인 한수원이 사업 참여의사를 적극 밝혀옴에 따라 타 지자체의 공모 제안과는 큰 차별성을 둘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거시적 계획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에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