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 교체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사회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 장관급 3명과 차관급 1명을 교체하는 내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거듭 거취 논란에 휩싸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교체 결심을 내린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9일 후임 경제부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13일 이전에 김 부총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기로 결심을 세웠다고 알고 있다"며 "이르면 내일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8일 포항 가속기연구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지역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새롭게 도약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담은 '2019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3조1408억원보다 1092억원(3.5%)이 증액된 3조2500억원으로 편성해 8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사진·경북 김천)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賞'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선플상 시상식은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며 소통과 화합을 실천해온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 선플상은 악플의 폐해를 줄이며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가꿔 나가자는 취지로 국내 7000여개 학교와 단체, 66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사진·대구 달성군)은, 한시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취득한 혁신성장투자자산에 대해서는 법인세 산출시 시설 취득가액의 100%까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원들이 경쟁하듯 집행부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같은 질의 등으로 집행부를 코너에 몰아부치고 있어 화제다. 황병직 위원(영주, 무소속, 기획경제위)은 7일과 8일 이틀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에서 진행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사용과 경영평가 성과급의 나눠먹기식 행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입법조사처가 주최하는 '제9차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2010년도에 처음 국제세미나가 개최된 이래 참석 대표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화 시대에 각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열(영양·사진)위원이 7일 경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소관 출자·출연 행정사무감사 송곳 질문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의회는 제305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7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별로 도청과 교육청, 산하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재검토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 장관에게 국민연금 종합운영 계획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후보 당선자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민주당에서 당선자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격전지 중 한 곳인 인디애나를 잃을 경우 상원 다수당 가능성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남진복 의원(사진)이 6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16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울릉공항 건설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울릉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열린 4선의 정우택, 유기준 의원 등 자유한국당 잔류파 핵심 중진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해 빠른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미공표 경제관련 통계 등의 사전 유출에 따른 증권시장 영향 및 사익 추구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에 대한 통계자료의 사전제공 시각을 통계 공표일 전날 증권시장 폐장 후로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지난 5일 제226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할 계획이다.
제11대 경북도의회가 그동안 외유성 논란이 있었던 의원 해외연수를 정책발굴의 장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의 첫번째 결과물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사진)이 경주지역 일선학교들의 시급한 시설개선을 위해 필요한 2018년 교육현안특별교부세 54여 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유림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34억4500만원), 안강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16억4500만원), 문화고 냉난방시설 ..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 의원과 직원 30여명이 지난 5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임하면 한 부녀자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훈선 의장은 "이렇게 현장에 와 보면 일 년 내 고생해서 얻은 결실이 우리 식탁에 오른다는 점을 실감한다"며 "지역의 근간이며,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농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비전과 핵심 사업계획에 대해서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6일 황오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서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원도심 황오동 일대의 도시재생 비전 및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침체화가 가속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국제도시 경주 위상 정립 △주민공동체와 다문화 중심의 지역 활성화 △세계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각종 문화재 보호로 인한 개발제약을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거점 조성 △글로벌커뮤니티센터를 통한 국제도시 위상 정립 △ 주민 공동체 중심의 문화장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어울림마당 조성에 대한 주요 단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의회 의견 수렴 후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으로,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승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확정 및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이행 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정환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