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중앙로 월변다리 에넥스2층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12일 경상북도 도의원 울진군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전종호(사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호 국회정보위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 장선용 군의원 예비후보,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이동호 총재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전 후보는 늘 봉사의 대열에서 앞장서 일해온 준비된 도의원 후보자라서 공천도 단독공천을 하였다"면서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에 앞장설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시한 선대위본부장은 "전 후보는 아무리 여려운 일에 부딪쳐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맞서는 능력있고 소신있고 검증된 후보로서 당선은 군민의 행복"이라고 축하했다. 전종호 후보는 "큰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일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며 군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군수가 함께하는 공약으로, 살맛나는 울진을 만드는데 앞장서 함께 하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도의원 다운 도의원 힘찬 울진을 만들 전종호가 압승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실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경상북도 도의원 울진군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전종호 후보는 무소속 남용대 후보와 2파전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곳곳에 무소속이 강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수 선거에서도 무소속 바람이 거세다. 재선도의원 출신인 전찬걸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했으나, 37%(11,995표)를 득표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4년간 꾸준히 울진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전찬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를 반영하듯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1천여명의 지지자와 군민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뤄 "정당 초월, 정파 초월, 군민 공천 무소속 군수시대를 열자"는 분위기가 뜨거웠다. 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군수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했으나 저를 지지했던 11,995명의 유권자수를 통해 울진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군민의 열망을 확인했기에 패배의 아픔이나 좌절을 느끼지 않았다"며 "강한 파도가 강한어부를 만들듯 더 단단하고, 더 강해진 전찬걸을 통해 울진군을 개혁하고, 군민이 주인되는 '울진군 행정소비자 주권시대'를 개막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전후보는 '군민소통선거캠프'로 명명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즈음하여 10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자유한국당 손병복(사진) 울진군수 후보자 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와 당원, 지인 등 2천여명이 찾아 울진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지지자들은 10개 읍면 전역에서 골고루 참가했을 뿐만아니라, 청년과 여성 지지자 등도 눈에 띄었다. 또한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정보위원장과 김용수 前 군수, 지역 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손병복 후보자에게 힘을 실었다. 개소식에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찾아, 손병복 후보자측은 이 분위기를 이어 나가 대세를 잡아 지지세를 확장시키겠다며 총력전을 각오를 다졌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손병복 후보자의 삼성그룹과 한울원자력본부장의 경력을 언급하며 "손병복 후보자는 누구보다 울진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판단하고 있다. 후보자의 경력은 울진이 새롭게 변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있다. 군민들은 주저없이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로 군수로 당선시켜 새로운 울진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북 필승결의대회에서 "요즘 자고 일어나면 북한의 노동신문에서 나를 욕한다"며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민중당과 민주당에서 나를 욕한다"면서 "최근에는 북에서 민주당 찍어야 한다는 식의 선거운동 해주고 있다. 그만큼 자유한국당이 살아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은 한국 보수우파의 심장이자 언제나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당을 일으켜 세운 중심세력이다"며 "이제 TK가 다시 일어서서 동남풍이 태풍이 되고, 충청과 수도권을 거쳐서 대한민국의 태풍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꼭 똘똘 뭉쳐서 전원 승리해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격려했다. 이어 "북핵폐기가 과연 이뤄질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북핵을 폐기하는 순간 김정은 체제는 바로 무너진다"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유일한 수단이 핵무기다. 자기 체제가 바로 무너질 것을 알면서 핵폐기를 하는 이유, 핵폐기를 해야만 하도록 우리가 끌고 가야 되는데 DJ, 노무현 전 대통령이 70억불을 북에 퍼줬다. 그 돈으로 핵을 만들었다"며 "나는 거듭 말하지만 8번을 3대에 걸쳐 거짓말 한 정권인데 이번 9번째 참말로 믿고 회담하지 말고 거짓말인 것을 전제로 대책을 세워라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요구고, 우리 자유한국당이 진정한 남북평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매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나 귀국한 미국인 3명을 직접 맞으면서,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재 국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9일로 모두 만료되는 가운데 여야가 올 하반기 원구성(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내다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행법은 차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 시기를 임기만료일 5일 전으로 규정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는 임기만료일까지다. 국회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번 달 내에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단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일명 '드루킹 사건') 특검을 두고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연일 계속되자 하반기 원구성 역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정의당·대한애국당 등 여야 후보들이 10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경북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중기 민주당 후보는 "지역주의 해소하고 정체된 경북을 발전시킬 것인가 대해 도민들은 변화를 바라 있고 경북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한국당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경북은 화랑정신으로 뭉친 곳, 선비정신으로 민족정기를 세웠다"며 "지역에서 20년, 중앙무대에서 20년 있으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무소속연대 출범을 선언했다. 무소속연대는 10일 오전 대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의원 27개 선거구 중 18개 선거구에서 22명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앞으로 전지역구에 후보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대구의 정당정치가 시민에게 불신의 도를 넘은 현실에서 시민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당과 국회의원 눈치만 쳐다보는 정당공천 후보 대신 무소속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1차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최종 확정된 공천자는 광역의원 후보 7명, 기초의원 26명으로 총 33명이다. 공천확정자 33명중 여성은 7명, 39세 이하 청년은 4명이며 최연소자는 91년생(26세)이다.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는 ▲중구제1선거구 김인석 ▲동구제1선거구 강신혁 ▲동구제2선거구 김대환 ▲동구제4선거구 이재숙 ▲북구제2선거구 이시명 ▲북구제4선거구 장갑호 ▲달서구제6선거구 김주범 등 7명이다. 기초의원 공천확정자는 ▲중구 가 선거구 김광석 ▲중구 나 선거구 권재우 ▲동구 가 선거구 박대진 ▲동구 다선거구-가 이진욱 ▲동구 다선거구-나 임정숙 ▲동구 라선거구-가 정한준 ▲동구 라선거구-나 하중호 ▲동구라선거구-다 차수환 ▲동구 마선거구-가 전대진 ▲동구 마선거구-나 이현철 ▲동구 바선거구-가 정인숙 ▲동구 바선거구-나 최건 ▲서구 사선거구 박상민 ▲서구 라선거구 정재현 ▲남구 가 선거구 허중구 ▲북구 다 선거구 이상은 ▲북구 마 선거구 이찬정 ▲북구 아선거구 이영희 ▲수성 나 선거구 김규탁 ▲수성 마 선거구 김은숙 ▲수성 사 선거구 황미정 ▲ 달서구 나 선거구 전기택 ▲달서구 바 선거구 박노일 ▲달서구 사 선거구 이관석 ▲달서구 아 선거구 손범구 ▲달서구 자 선거구 박재형 등 총 26명이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심화되는 초고령화 인구절벽 현상에 따른 농·산·어촌 인구감소에 따라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학교에는 방과후 수강 학생 수가 적어서 우수한 방과후 강사들이 지원을 기피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산·어촌 지역 순회방과후 전문 강사제 도입으로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선택권을 늘리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임종식 후보는 날이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농·산·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늘려나가겠다며 ▲농·산·어촌 지역에 방과후전문강사제 운영 ▲인접 소규모 학교에 방과후 전문강사 순회 파견 ▲소규모 학교에도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지원 ▲소규모 학교 방과후 수강료 전액 지원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에어포항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항공사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에어포항 고덕천 대표이사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북방항로 개척과 포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개발이 이뤄질 경우 지역항공사로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자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 예비후보는 "에어포항은 포항시의 산파 역할을 통해 탄생한 항공사로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와 관광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시의 관광인프라개발과 항공사의 상품개발 등 관광과제에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 허 후보는 이어 "에어포항의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정부와 관련된 사안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윤환(사진) 문경시장이 10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시장은 이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문경의 꿈'을 완성하고자 문경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은 미래 문경의 디딤돌을 마련했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문경의 미래를 결정할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라며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농촌의 공동화 현상으로 지방은 소멸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문경의 강점과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혜를 모아 문경을 재창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희망 문경 건설'을 위한 공약으로 100만㎡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흥덕동 등 도심재생 뉴딜사업 추진,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흥덕지구에 200세대 규모 LH행복주택 건립,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및 새재미로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항간에 제기됐던 부산 엘시티 인허가 비리 연루 의혹 등과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다. 인허가 당시 부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미디어데이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우동기 교육감의 대구행복역량교육을 미래형으로 계승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늘의 1년은 어제의 7년과 비길 정도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교육 흐름인 역량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도입된 대구행..
박명재(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사진)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안규백 의원 등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공사비 정상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건설분야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협하는 공사비의 구조적 문제점을 점검하여 안전한 대한민국과 국민복지를 실현하고 양질의 근로 환경조성을 위한 공사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정책토론회는, 작년 11월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공사비정상화 정책토론회', 그리고 그 토론회에서 논의된 ▲예정가격 산정근거 법률에 상향 규정, ▲기초금액 산정시 적정 금액 반영 명시, ▲기초금액 산정 근거 및 삭감 시 내용과 사유 공개, ▲덤핑입찰 제도적 방지, ▲기초금액 산정의 이의신청 허용 및 심사시 외부전문가 참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아 지난 3월 발의한 '국가계약법 개정안'의 내용을 더욱 공고히 하는 후속 토론회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무소속인 최양식(사진)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의 기자회견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김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김석기 의원은 자연재해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16년 9월 12일 지진발생 시 경주시민은 모두 놀랐다. 그래서 중앙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주민에게 재정지원을 하였다"며 "눈에 보이는게 사라졌다고, 재난이 끝난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주는 지금 관광객이 급감하고 수학여행이 거의 끊겼으며 아파트 청약률은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아파트건설 역시 눈에 띄게 줄었다"며 경주는 아직 재난에서 완전히 벗어난게 아니란 것을 경제적 측면에서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사진) 대구시장 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무급식·의무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의무급식(무상급식)과 의무교육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고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현재 전국에서 의무급식이 실시되고 있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 대구"라고 지적했다.
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9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첨단산업 등 신산업 발전 방안을 담은 4차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해 경북도에서 발표한 시·군단위 지역내 총생산(GRDP)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의 GRDP가 17조5000억원으로 구미시 29조1000억의 절반수준에 머물러 있고 1인당 GRDP는 도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2005년 이후 성장률이 멈춘 포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산업 창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칠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죽도·중앙·두호·환여동·사진) 예비후보자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이칠구 선거사무소는 유권자의 날과 유권자 주간을 맞아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공명선거를 결의하고, 이를 선거일까지 굳건히 실천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경희(사진)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안동시에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 기자회견을 갖고 안동을 '미래인성교육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예비후보는 "경북교육청연구원을 확대 개편해 경북의 정신문화인 독립운동 및 선비정신, 고전 인문학, 글로벌에티켓 등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미래 인성교육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도교육청의 특수 교육 지원센터를 독립 기관으로 설치·운영하며, 특수교육 환경개선 및 특수학교 부설 자립·자활교육 기관인 대안학교 운영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안동을 수학교육의 메카로서 육성하기 위해 안동문화예술체험관에 수학체험관을 설치하고 각종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방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기본 원리교육을 실시하는 도단위 수학문화관을 포항에 설치하는 것을 비롯, 각 지역별 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임 예비후보가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50% 가까이가 문제풀이 중심의 입시위주 수학교육으로 수학포기자(일명 수포자)로 전락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임종식 후보가 수학문화관의 조성은 수학문화관을 통해 수학을 체험·탐구 중심으로 변경해 수학을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주민들에게도 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 원리를 깨닫게 함으로서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임종식 후보는 "수학문화관은 수학 이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보고 만지고 느끼며 누구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체험하고 탐구하는 가운데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원리를 쉽게 깨닫고 익히는 체험 중심 수학 문화시설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면 수학 교육이 필수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