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세 번째로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그동안 북삼역 신설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북삼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의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이끌어 내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냈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인 철도 역사 건립은 경제성 지표 B/C(편익/비용비율)가 1.0을 넘어야 진행된다"며 "지난해 1월 국토부의 권유에 따라 실시한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경제성 지표 B/C가 1.33으로 나와 경제적 가치와 효용성이 입증돼 북삼역 신설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특히 "북삼역 신설은 북삼, 구미시 오태, 임오동 지역 주민 8만 명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경제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해 인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수용(사진)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후보가 지난 7일 '비타민(VITA民) 영천'을 슬로건으로 지역민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비타민 영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은 ▲골목상권 살리기(꿈꾸다) ▲지역공동체 형성(일자리다) ▲지역복지서비스(나누다) ▲생활인프라 개선(만가지로다) 등 4대 중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 내용이다. 김수용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후보는 "영천시민들의 숙원은 많은 일자리 창출로 시민누구나 '잘먹고 잘사는' 것임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비타민 영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민 고용 확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첫 걸음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현준 예천군수가 3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이현준 군수는 8일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정파를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걸어가겠다"며, "오직 예천, 더 큰 예천,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고 싶으며, 그동안의 일해 본 차별화된 경험으로 책임감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큰 예천 5대 비전'으로 넉넉한 예천, 따뜻한 예천, 일자리 예천, 당당한 예천, 건강한 예천을 제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뤄 놓은 성과를 평가받고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키며, 활기찬 예천, 행복한 군민시대를 예천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운식(사진) 전 상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이 시장선거를 위해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뒤 다시 제1선거구 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운식 예비후보자는 "상주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 고민 끝에 경북도의원 후보에 출마를 결심했다"라면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주를 위해서는 재선 도의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쫓아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고,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민은 저의 정당이매 저의 길입니다. 힘이 들더라도 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만 들으며 시민만 보고 가겠습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종태(사진) 전 국회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상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태 옙비후보자는 먼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시켜 주셨으나, 제 부덕의 소치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어,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상주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더 고개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저를 상주시장 후보로 추대하자는 촉구결의대회를 열었다 하여, 저는 상주시민들께 헌신·봉사 하자는 각오로 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후보자가 하나가 되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 시민경제 발전을 위한 시정을 실현 할 수 있는 상주가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상주시 공무원 모두를 존중, 배려하고 공명정대한 인사로 사기충만한 공직 사회 기강을 확립하 공무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체제로 전환하며, 시민과 함께 상주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 을 할 것이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며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펼쳐 꼭 상주를 발전시키겠다"라고 했다.
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체능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의 꿈과 끼, 창의적 사고를 키우겠다"며 "1인 1악기, 1체육 운동 활성화·지원과 학급 단위 체육·놀이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경북 관내 3개 기초단체장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한 행위 3건을 적발해 4일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심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실시한 2차례의 상주시장 선거여론조사에 응답하면서 선거사무소에 설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8일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당 공약으로 ‘대구시 한반도 통일 씨앗뿌리기(播種)사업 전개’를 밝혔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최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북한 개성간의 자매도시결연 등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싹튼 남북한의..
김석기(사진) 국회의원이 8일 경주지역 지방선거 공천은 민심에 의한 것이라고 하자 공천 컷오프로 무소속으로 경주시장 선거에 나선 최양식 후보측는 의도된 공천이었다며 반박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이자 경주시당협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공천이 개인의 친분이나 이해관계에 따른 사심·밀실공천, 공천헌금 등 구태정치적 행태를 철저히 배제하고, 수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객관적 자료로 시민의 민심을 존중하는 공천이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최양식 시장의 공천탈락과 관련해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컷오프 시켰다거나, 중앙당에서 최 시장을 전략공천하려고 했는데 이를 막았다는 것은 모두 거짓 주장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선에 도전하는 단체장들은 여론조사를 통해 당 지지도를 기준으로 결정했으며, 왜 컷오프 되었는지는 최 시장이 직접 공관위에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면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최 시장과 일부 지지자들은 더 이상 경주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49·사진)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지만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 전 비서관은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수사기록 외 추가로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떠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변호인단이 "박 전 대통령을 위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증언할 의사가 없느냐"며 답변을 요구했지만 "제 분야가 아니라서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며 거부했다.
강은희(사진)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교사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학교와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다품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핀란드의 '윌마시스템'처럼 개인별 학습과정을 관리하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며 "새로운 소통채널시스템이 도입되면 학부모는 학생들의 출결사항 및 수업계획서, 가정통신문, 수업자료 등 학생의 수업과 학교생활에 대해 교사와 공유하고 피드백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덕률(사진)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예, 효, 책임, 정직, 존중 등과 같은 도덕적 덕목과 가치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행동화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어르신 세대의 지혜와 경험을 청소년에게 전승하기 위한 '세대 잇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080 인성교육 자문단'을 발족해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문재인 정부의 취임 1년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지켜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허 예비후보는 "효(孝)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왔으며 인륜의 중요한 덕목"이라며 "포항의 어르신들을 포함한 부모세대가 정부의 지원혜택에 소외되지 않고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효도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사진)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동) 예비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목적 복합도서관과 세대가 공감하는 공원 조성 등 가족친화형 공약을 발표했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타 후보측에서 제기한 '조삼모사' 두 컷 만화 패러디 홍보물에서 유권자를 원숭이로 비하했다는 주장에 대해 홍보 컨텐츠 제작과정에서 전혀 그럴 의도를 갖고 기획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임 예비후보 선대위는 다만 예기치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혹여나 유권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이 있다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임 후보 선대위는 "교육감 선거만큼은 정치인을 뽑는 선거와는 달리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진정한 교육지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네거티브성 캠페인 공세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나타난 것과 같이 상대후보 측이 억측과 자의적 판단으로 후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비방과 네거티브성 선거캠페인 공세 자제와 중단을 요청했다. 임 후보 선대위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더 이상 혼탁선거로 흐르지 않기를 바라며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상대후보 측의 네거티브성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경북교육만을 바라보고 정정당당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들이) 보수라는 이름으로 위장하지 말고 진정한 단일화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경희 예비후보는 "임종식 예비후보는 모 단체를 통해 '좋은 교육감'으로 추대된 것을 마치 경북보수 후보로 선정된 것인 양 일부 언론사를 통해 보도하고 있다"며 "안상섭 예비후보는 김정수 예비후보와의 양자 간 단일화를 마치 보수후보 전체가 단일화를 이룬 것처럼 호도하며 도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경희 후보는 "더 이상 근거 없는 내용으로 경북도민을 현혹·기만하는 술책으로 보수 단일 후보라 과장·홍보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4월 16일 보수후보 4명의 대리인들이 서명 날인한 보수후보 선정 합의사항이 여러 후보들의 파기로 사실상 결렬 위기에 처해 있다"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신뢰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당초 보수후보 단일화에 서명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교추본과 타 후보들에게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인 장규열(사진) 한동대 교수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공약 가운데 하나로 설정한 '뿌리교육'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효와 예를 중요시하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규열 예비후보는 "경북은 전통문화 가운데에서도 효와 예를 중심에 두었던 선비문화의 본산이었다"면서, "경북 교육이 강조하는 인성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뿌리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인성교육과 뿌리교육을 강화해 그 결과로서 학교폭력이 완화되고 사제지간의 관계와 가정의 질서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개설할 인성교육센터의 주요 콘텐츠로서 효와 예를 중시하고 뿌리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특별위원회를 조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삼걸(62·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북 안동시장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8일 오전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 때 마다 나라를 구한 지역 선조들의 숨결을 이어받아 안동을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기 위한 소명으로 다시 한 번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은 언제부터인가 '몇 몇 소수 기득권자들의 이익만 지키려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어느 지역이든 견제와 균형이 있어야 건전하게 발전한다.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야 부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는 청렴성과 행정전문가로서의 경륜을 갖춘 집권여당후보가 시장이 돼야 경북 최하위권에 처져있는 안동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 임을 강조했다. 특히 "재정력이 약한 안동은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안동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안동시정도 발전해야 한다. 제가 그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개소식에서 격려사를 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대구시 선관위 등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한국당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