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당권 주자들 간 사생결단식 상호 비방과 폭로전 속에 급기야 지지자들 간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다. 15일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무대에 오르자 원희룡 후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폐업을 신고한 사업자는 98만6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6만7천292명)에 비해 11만9천195명 증가한 것으..
4개월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11월5일)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 토론 후 바이든에 대한 후보 사퇴 압박이 비등해지더니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김두관 전 의원에 이어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8·18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임기를 다 채운 주요 정당 대표가 곧바로 다시 당권에 도전하는 것은 당 총재직을 겸임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이 후보가 처음이다. 지..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하와이에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았다. 이 사령부는 한반도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전략 지역을 관할하는 군사·안보 전략요충지다.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며 한반도 유사시 후방기지 및 미국의 확장억제에 핵심 역할을 한다...
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경영계와 노동계가 내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을 각각 제시하고 협상을 시작했다. 사용자 측은 시간당 9천860원인 올해 수준의 동결을 요구했고 근로자 측은 27.8% 오른 1만2천6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는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수사 외압 의혹까지 부르면서 논란의 핵심 대상이 된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인 말단 간부 ..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이 다음 달부터 6.8% 오른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1일부터 가정에 공급되는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메가줄(MJ)당 1.41원, 음식점 등이 이용하는 일반용 도매요금을 MJ당 1.30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
9명의 생명을 앗아간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차량의 속도·급발진·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과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과수의 정밀 분석에는 통상 1∼2개월이 걸리..
정부가 3일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장단기 정책 과제와 방안을 망라한 '역동경제 로드맵' 및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역동경제 로드맵은 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는데 핵심은 자본시장 밸류업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기존보다 배당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사퇴했다. 취임 6개월여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명만 남게 됐다. 거대 야당이 발의한 김 위원장 탄핵소추안이 통과된다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정지 상태가 돼..
고금리와 내수 부진 속에 자영업자가 갚지 못한 사업자대출 원리금이 역대 최대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관련 대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3월 말) 현재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사업자대출 연체액(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모..
정부·여당과 대통령실이 3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물가 안정, 내수 진작,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정부는 조만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중장기적 경제구조 개혁을 위한..
친족간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친족상도례 관련 규정을 담은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가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도 함께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한..
그동안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파행을 겪던 22대 국회가 어렵사리 정상화됐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고, 그동안 보이콧한 국회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늑..
국민의힘의 새 수장을 뽑는 7·23 전당대회를 향한 경쟁의 막이 올랐다. 지난 21일 윤상현 의원에 이어 23일 오후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릴레이로 출마를 선언했다. 저마다 위기의 국민의힘을 살려내겠다고 외치고 있지만 ..
러시아가 북한과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이 포함된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북러 중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은 지체없이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조..
정부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세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출산율의 반등을 위해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개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골자다. 세부적으로 보면 필요한 시기에 육아휴직을 좀 더 쉽게 쓸 수 있게 하고,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18일 저녁 1박 2일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극동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지만 북러관계의 새틀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