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최종 마감 결과, 전국 평균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투표를 23.51%로 집계됐다.4년 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20.62%에 비해 2.89%포인트 높지만, 지난해 대선때 34.74%와 지난 2024년 총선시 31.28%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대구 사전투표율은 유권자 204만9683명 중 38만2250명으로 18.65%를 기록해 전국 유일의 10%대 투표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 경북지역 사전투표율은 22.42%로 대구보다는 높았지만, 전국 평균치에는 못 미쳤다.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 달성군 사전투표율도 17.56%로 가장 낮은 곳으로 조사됐다.대구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4.86%포인트 낮지만, 지난 2018년 7회의 16.44%보다는 2.21%포인트, 지난 2022년 8회의 14.8%보다는 3.85%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 전북(35.05%)과 광주(27.83%)도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역대 지방선거서도 대구의 투표율은 타지역에 비해 크게 낮았고 이는 대구 시민들이 사전투표보다는 본 투표를 선호하는 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