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하기 위해 '2021년도 희망근로지원사업(하반기 생활방역)'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만 18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며,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봉화군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봉화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군 청사, 읍·면사무소 등 주요 기관과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미 게양된 국기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해 훼손된 국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결원으로 인한 업무과중을 해소하고자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6명을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 임용 등급은 9급이며,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시설직(일반토목) 4명, 방송통신직(통신기술) 2명이다.
봉화군 봉성면과 명호면이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10일 봉성면사무소는 정성스레 포장한 삼계탕과 청량산 김치 5kg을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같은 날 명호면에서는 명호권역 찾아가는 복지팀 서비스연계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명호면 30가구, 재산면 3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삼계탕을 전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이웃 간의 왕래가 힘든 요즘, 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대응요령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인정도 함께 나눴다.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봉성1리의 한 주민은 “사람도 만나기 어렵고, 무더위에 지쳐 무력해지기 일수였는데 면사무소에서 주신 삼계탕을 먹고 무더운 여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양재 봉성면장은 “코로나19로 우울감에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트로트 가수 최우진이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봉화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봉화읍 출신 가수 최우진을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엄태항 봉화군수, 최창섭 (재)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안중학 기획감사실장, 김규하 문화관광체육과장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봉화에서 6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다.7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A(65)씨가 거주지 인근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도가 4일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오미산풍력발전은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평 부지에 내년 12월말 준공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 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재무적 투자자)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에 오미산풍력발전은 주민참여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RE3020)을 달성하
봉화군 한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유리창을 닦던 청소용역업체 여직원이 3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봉화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36분께 경북 봉화군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A(63·여)씨가 3층에서 추락해 숨졌다.A씨는 이 학교 기숙사 3층 독서실에서 외벽 유리창 청소작업 중 난간이 부서지면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군은 언론 보도·홍보를 전담할 지방임기제공무원(시간선택제) 1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는 ▲군정 홍보 기획기사 발굴 및 기획취재 협조 ▲보도자료 검토 및 수정 ▲언론대응 업무 ▲언론사(신문·방송) 인터뷰 자료 작성 등이며, 임용등급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이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또는 7급이나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서, 언론 보도·홍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자여야 한다.
봉화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봉화퍼스트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공모주제는 '읍면소재지 활성화 아이디어'이며, 읍면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소비촉진, 정주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쇠락해가는 읍면 소재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식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봉화군은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이 많은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차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봉화군은 19일부터 현재까지 낮 평균 기온 31~33℃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인구가 많은 봉화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 도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6일까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1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과 연계해 방학 중 교육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고, 장애학생의 가정에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봉화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피어라 뇌 청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운동법, 뚝딱뚝딱 나무공예 등 다양한 인지훈련 및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및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4주 간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봉화군은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인 봉화군노인복지관과 봉화요양원 2개소에서는 64명의 생활지원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폭염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취약 노인 1021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2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조종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드론조종사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해 보고, 드론의 작동원리, 기본 조작법 및 파지법, 비행 실습 등을 통해 미래의 직업 드론조종사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봉화 산타마을에서 무더위 이기세요"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제7회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 산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분천 산타마을 현장에서는 마을 마스코트인 알파카 먹이 주기, 분천 우체국 체험, 산타 포토존 스탬프 투어, 산타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축제인 '2021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22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수목원에 일부 옮겨 심은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자, 지난 2019년부터 지역농가에 위탁 재배해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봉화군에는 청량산 재산수박 출하가 한창이다.재산수박은 해발 400~500m 준고랭지의 마사토에서 재배돼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재산수박은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며, 유기질 퇴비를 구입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벌채목 등 임산부산물과 콩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발효시킨 재산면 지역의 전통적인 자연산 퇴비를 사용해 맛과 당도가 평균 이상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그 맛이 뛰어나다.봉화군의 서북쪽인 물야, 춘양, 소천 지역에는 도처에 사과밭이 넘쳐나듯이, 재산면에는 수박밭을 쉽게 볼 수 있다. 봉화군의 수박재배 500여 농가 400여ha 중에 절반 이상이 재산면에서 생산되며 재산수박이 봉화수박을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청량산 재산수박은 준고랭지인 해발 400m의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천
봉화군은 이우석 ㈜현대메딕스 대표가 지난 19일 군청을 방문해 14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4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메딕스는 지난 2019년 설립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를 지원했다.
제23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31일부터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이달 31일부터 8월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봉화은어축제'의 오프라인 행사를 대폭 축소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긴급 임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컨텐츠인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등 축제장 여건상 방문객의 3밀(밀접·밀집·밀폐)형성을 피하기 어려운 다중 밀집행사는 전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