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생산에 성공한 고소득 지역특화 수산품종 어린해삼 35만여 마리(홍해삼 20만, 흑해삼 15만)를 남양,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올해 5월 말께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해삼에서 채란해 6개월간 울릉군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으로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마리당 체중 1.0g~7.0g 내외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라고 밝혔다.울릉군에서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건립·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배양장을 운영하면서 어린해삼 약130만 마리와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등 치어 약115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이번 어린해삼 자체생산으로만 약 3억원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게 됐고, 향후 지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종대), (사)농가주부모임 울릉연합회(회장 김순옥)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농협임직원, 군지부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온정이 넘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김장행사가 됐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50여 박스(1박스당 5kg)는 울릉군 관내읍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정종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시 분들께 감사드린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파손된 독도 접안시설이 복구됐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독도(동도) 접안시설 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의 화산섬으로 동·서도와 89개의 주변 바위섬으로 이뤄졌다. 동해안에서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특히 신라시대 지증왕(서기 512년) 이래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해양영토이자,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또 한해 약 26만 명이 방문한다. 해수부는 독도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 안전난간의 시설물을 설치해왔으나, 지난 9월 잇따라 발생한 태풍으로 높은 파도가 덮치면서 접안시설의 안전난간과 경사로(160㎡) 등이 파손·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산부는 독도 입도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여객선의 접안을 중단하고, 국비 7억원
울릉군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경북 5곳 중 울릉 학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학포항은 울릉도 내 항구 중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됐다. '울릉도가 숨겨놓은 비경을 찾아가는 학포항'을 비전으로 특산물판매장, 향나무 휴게 공간, 해양친수 휴게 공간 및 어항시설 정비 등의 사업이 2023년까지 추진된다.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울릉군은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울릉도 개척의 혼이 살아 숨 쉬는 학포항이 새로운 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9일 희망2021년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울릉군을 찾아 6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김차곤 연합회장, 김신일 연합회 총무, 김성섭 좁은길교회 목사, 김신영 제일교회 목사 4명이 참석했다.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성금모금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이번 성금은 울릉관내에 이웃사랑 전파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릉군은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매년 목표금액을 넘어서는 모금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도 희망202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결과 1억3000여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8000만원을 초과해 170% 달성율을 기록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성금모금을 진행하는 데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관광수입이 주력인 가구들이 많은 울릉군이 올해 성금 진행상황이 작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울릉도 홍보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와 함께 울릉도 고릴라 캐릭터 '울라(ULLA)'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울라는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이자 코스모스 옆에 위치한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이다. 올해 7월에는 대형 조형물 '메가 울라'와 울라가 운영하는 테마식당 '울야식당' 등 캐릭터 테마 공간을 오픈하여 관광객들이 울릉도에 가면 꼭 방문해야하는 인증 샷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호텔 카푸치노 1층 카페 카푸치노에서는 카페울라의 대표 메뉴인 울라큐브라테와 울릉도 호박과 초코로 만든 울라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17층 레스토랑 핫잇슈에서는 울릉도 산 명이나물 페스토로 맛을 낸 쉬림프명이크림파스타와 울릉도 오징어를 먹물과 함께 튀긴 새깜징어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 호텔 로비에 마련된 팝업
울릉군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부 울릉군공무직분회는 지난 4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9 ∼ 2020 임금협약 체결식을 갖고 1년 6개월 간의 투쟁을 정리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임금체계 호봉제 전환과 정액급식비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임금교섭협약 체결식에는 울릉군 측 위원 4명, 공무직노조 측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교섭 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과 공무직노조는 올해 10월부터 상호 이해와 공감,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주 2회 이상 실무교섭을 진행하여, 호봉제를 바탕으로 한 임금협약안을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장기간 임금교섭과정에 여러 가지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양보와 배려를 통하여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사관계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
울릉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청정 울릉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릉군은 섬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다소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최근 울릉도 근해에서 조업하던 선박(제주도 선적) 선원 1명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입항 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진을 받고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 첫 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김병수 울릉군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어획물 위판 및 피항 등을 목적으로 울릉도 항 포구를 이용하는 어선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먼저 해양수산과 직원들을 저동 항 위판장에 파견해 항 포구를 이용하는 지역 어업인들과 타지어선 선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으로 불안해하는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예방을 강화하고 있다.관련 기관인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 후 학교 운영 업무 담당자 및 순회강사를 상대로 2020학년도 방과 후 학교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들의 꿈. 소통. 따뜻함으로 이어지는 울릉교육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 강사 채용과 수요자가 요구하는 프로그램의 개설 및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이날 평가회에는 남양초등학교 강천원 교감의 "특별함 가득한 학생과 함께하는 방과 후·돌봄"이란 주제의 강의와 함께 진행돼 행사에 내실을 더했다.최영택 교육장은 "교육 수요자의 방과 후 학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온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릉지역 학생들의 꿈과 소통, 따뜻함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영천에서도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울릉 확진자는 지난 22일 울진 죽변항에서 출항해 동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박의 선원이다. 현재 확진자는 제주도로 돌아가 입원조치 됐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는 8명으로 현재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27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영천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된 대구 장구교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한 접촉자 4명의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7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영천시는 자택,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추가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협의회장 양병환) 관계자들과 함께 울릉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 및 안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상호 기관이 최근 애국심과 안보의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울릉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들에게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평화통일 및 안보 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협약식에는 애국정신 및 안보 교육지원, '평화 아름다운 동행' UCC & 표어공모전, 안보교육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호 지원 및 협조에 관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상호기관은 평화통일 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최영택 교육장은 "통일교육에 힘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 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통일을 염원하는 울릉지
오는 2025년께 울릉도 하늘길이 열릴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5일 "섬 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그동안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019년 사업발주와 대림산업컨소시엄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울릉공항 건설은 결항률 최소화를 통한 안전한 공항,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기초안정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0일 울릉경찰서를 찾아 '하나지기현장 속으로' 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울릉도 관문을 지키고 있는 도동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격려했다. '하나지기'라는 의미는 '가장 안전한 경북을 함께 지향하는 지킴이(원팀)'이라는 뜻으로 경북 경찰이 하나 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윤동춘 청장은 "경북 경찰이 최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나 혼자가 아닌 경북경찰 전체가 원 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자"며 "국민을 대함에 있어 '스스로가 경찰의 얼굴'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는 지난 11일 대한사격연맹과 함께 준비한 체험 행사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격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갑순(전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해 사격 종목에 대한 소개와 경험담을 듣는 등 새로운 스포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릉중학교 전교생은 레이저 건을 이용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고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사격연맹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와 우수한 체험 교실 참여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군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사격 체험 교실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이달 9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원 등 농촌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쌀디저트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쌀디저트 전문가 3급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생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쌀을 이용한 브라우니, 마들렌, 스콘, 케이크, 파이, 빵, 크런치 등을 만든다.수강생을 고려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교육정원은 주·야간 각 18명이다. 김명애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여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농한기 농촌여성들이 여가활동을 하고 농산물 가공 등 창업을 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경북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독도, 희망의 아침을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독도 홍보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경주시청 본관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 마련했다.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독도 사계' 등 독도 사진 30여 점을 전시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우리 땅 독도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도 홍보할 계획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우리 땅 독도를 널리 알려 경주시민들이 독도를 자랑스럽고 아름답게 느끼고 독도의 영유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로 경주시와 더욱 돈독한 자매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사인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리성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울릉도 여객선사 최초로 비대면으로 승선권 구입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오픈했다.모바일 이용자들은 그 동안 여객선표를 예약·예매하기 위해서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어플을 다운로드해 이용항로와 선박 등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불편을 덜고자 대저해운과 대저건설은 새로운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표 예약·예매가 가능하게 구축해 이용자들이 수월해질 전망이다.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도민들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인적사항과 주소지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경북 도민 특별 할인 선표를 예약·예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예약·예매, 조회, 여객선 운항일정 및 요금 조회, 선박안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대저해운 모바일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창에 '대저해운'
울릉도 코스모스리조트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빌라 리조트부문을 수상했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에 수여되는 상으로 온라인 리뷰를 통한 호텔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시설, 디자인, 위치 등을 기준으로 30만 명 이상의 호텔 이용 고객의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호텔이 선정 된다.올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기업 중 국내 기업은 코스모스와 콘래드 서울(럭셔리 스파 호텔 부문) 뿐이다.코스모스리조트는 2017년 10월 울릉도에 문을 연 이후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인 IDEA에서 환경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영국 유명 디자인 잡지 '월페이퍼'가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 2019'에서 '최고의 디자인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아름다운 외관 외에도
농협중앙회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울릉군 서면의 오송환(64), 이말남(54)씨 부부를 선정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씨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시상했다.오송환, 이말남씨 부부는 서면 남양리에서 다양한 영농활동과 함께 칡소 사육 등 복합영농 경영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오송환, 이말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3일 독도영상관 로비에서 박경룡 독도박물관장, 김성엽 독도박물관사무과장, 장덕철 예천군 문화관광과장, 이재완 예천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박물관과 지역 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기관의 공동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기반의 강화를 목적으로 독도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 개최, 예천군 공무원의 독도아카데미 교육 참여, 독도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등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합의도 했다. 김병수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