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이 지난 12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북도교육감배 '제13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북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도 본청 등 24개 팀이 참가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시·군 교육행정인 3천여 명이 참석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윷놀이 및 단체줄넘기 등 체육종목을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 결과로 1위를 울릉교육지원청이 가져오면서, 영덕교육지원청이 2위, 성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하였다. 울릉교육지원청 금동락 행정지원과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심으로 종합우승을 했다"면서 "앞으로 울릉교육행정도 경북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억 기자
기상청은 지난달부터 울릉도~포항 간 운행 여객선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울릉도 서쪽 주변 해상에 파고부이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파고부이는 파고, 파주기, 수온 등을 관측하기 위해 바다에 띄우는 해양기상 관측 장비로 해양 상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육지와 울릉도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은 대부분 울릉도 서쪽 해상 상태에 따라 운항여부가 결정돼야 했지만 파고부이는 동쪽 해상에 설치돼 있어 이에 따른 추가 설치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기상청은 울릉도 서쪽 해상에 파고부이를 설치하기 위해 3월 28일 사전 관측환경을 조사해 설치계획을 수립, 울릉군청의 행정지원을 받아 지난달 28일 설치 및 관측을 시작했다. 1년여 간 파고부이를 운영하면서 기존 울릉도 동쪽 해상에 있는 해양기상부이와 비교 분석해 울릉도 인근 해상의 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파고부이의 추가 설치로 울릉도 운항 여객선과 부근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에 더욱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최수일 군수가 지난 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최성훈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오후 5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훈 권한대행은 업무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현안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추진이 지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각종 사업장 및 관광객 이용 시설물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강조했다. 최성훈 부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 노력을 당부하는 등 40여 일간의 권한대행 기간 군정 공백 없이 이끌어 나가는 데 모든 직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주기를 부탁했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후보자 등록일 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있다. 전남억기자
울릉군 울릉읍사무소(읍장 박진동)는 수혜자 중심의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고 복지정보 취득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경로당(2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4개소)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안내와 복지민원 상담 및 접수처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특화사업이다. 4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노인사회활동전담인력 등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매월 2회 이상 시설 방문 형식으로 실시함으로써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공공 및 민관 간 연계하여 제공한다. 박진동 읍장은 “핵가족화 및 가족기능 약화로 인하여 홀로 생활 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기자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사진) 의원이 6·13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2일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에서 김광림, 박명재 의원 등 3명의 현역 정치권과 남유진 구미시장과의 한판 경쟁을 물리치고 당당히 경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울릉중학교는 지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날인 지난달 21일 전후로 과학탐구력 증진을 목표로 전교생 55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다양한 대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줄이기 위해 방과 후 저녁시간에 진행되었으며, 융합과학, 과학토론, 항공과학, 기계과학, 과학글쓰기 등 5종목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을 선보였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독도 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12만 마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해 1일 울릉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경북소방본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1일과 2일 이틀간 도서지역 전국 최초로 울릉도에서 어린이, 청소년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및 소방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에 동원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북소방본부에서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증가하는 안전체험 교육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1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2대를 운영중이다.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하는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경주 및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직접 체험하고, 울릉도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지하철·승강기 사고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CPR, 화재발생시 연기미로 탈출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한다.
울릉경찰서 (서장 변인수)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근 도동성당과 동광교회 노인대학을 방문해 80여 명 대상으로 강의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에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학대, 전자지문등록제도, 배회감지기, 보이스피싱, 교통사고예방 등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변인수 경찰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알려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2차 독도 사진 순회전을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에서 열고 있다. 1차에 이어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의 협조 하에 개최하게 됐다.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소개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부산지역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홍보방안 협의 등 독도 영유권 강화 차원에서 기획했다. 앞선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독도의 사계’ 등 20여 점의 사진과 독도 홍보영상, 독도 VR체험존 운영, 독도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독도에 관한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생동감 넘치는 독도 현지 생활상을 선보여 독도의 영토가치 제고와 더불어 5천여 명의 부산지역 시민들 관심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는 7월, 울릉도가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저동항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전함 돈스코이호에서 인양된 유물과 잔해가 전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공개되기 때문이다. 이 배에는 러시아 군자금 150조 가량의 금괴와 금화가 실려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만약 그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명실상부한 울릉도판 보물선이 되는 것이다.서울에 본사를 둔 건설·해운기업인 신일그룹은 탐사를 통해 보물선 돈스코이호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울릉군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울릉군에 기쁨을 주고 있다.단체전에 참가한 개인전에 참가한 윤문관, 김현관, 김수식, 한광렬, 정진수, 김정수, 장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에도 출전한 윤문관 선수는 개인전 우승까지 해 한동안 메달이 없던 궁도협회에 기쁨..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강대일)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우리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우리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다니시던 옛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저동 옛길을 따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동 옛길은 예전보다 많이 정비가 되어 조금만 안전에 유의한다면 충분히 초등학생들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두 번의 사전 답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경북도가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울릉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은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날 수 있는 교통사고, 화재, 학교안전사고 및 방파제 안전사고, 익수사고 등 유형별 재난상황 대처 방법을 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릉도는 지리적 특성상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하며, 낙석지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어린이들에게 당부했다.
코레일 대구본부가 20일부터 KTX와 포항-울릉도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KTX 레일쉽'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울릉도 KTX 레일쉽'은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을 결합한 자유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에서 매일 오전 5시 4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해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10분 우리누리 1호(45..
'전 국민 독도사랑, 문화비즈니스로 새 지평을 연다' 경북도가 독도에
대구가톨릭대 '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있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8)에 참가해 사업단 학생들이 디자인하고 지역 안경업체가 상품화한 안경 브랜드 'dokdo eyewear' 모델을 선보인다. 대가대에 따르면 독도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부각하고 문화적 독창성을 표방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dokdo eyewear'는 메탈 소재로
최근 검찰기소로 인해 자유한국당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최수일(사진) 현 울릉군수가 17일 무소속 출마선언을 했다. 최수일 군수는 "제7회 지방선거에 울릉군수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제5대, 6대 울릉군수로서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해결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 군민 최대숙원사업인 하늘, 땅 바닷길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만큼 3대 SOC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관광중심의 경제 구축, 향상된 농어업 소득 증대,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등을 추진해 '백년대계 울릉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결심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지난 민선6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 A등급을 3년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민선5기, 6기 군수로 재직하면서 축척한 경험과 군민이 원하는 미래의 울릉 건설 방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난 6년간 지속되어 오던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당선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위성도 말했다. 그는 "군수로 당선 된다면 울릉의 밝은 미래와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군민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고 공감하여 보다 잘사는 울릉, 보다 강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제13차 회의를 개최해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발표했다. 울릉군수에는 현 최수일 군수 대신 김병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을 단수후보자로 추천했으며 김천시장은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이 경선후보자로 결정했다. 문경시장은 고윤환 현 문경시장
울릉군은 태하리 소라계단 파손에 따른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태하소라계단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사람들이 끈이지 않는 태하 해안산책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2014년 5월 4일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태하마을의 명소인 황토굴과 태하 해안산책로를 관람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국비 9억원, 도비 3.7억원, 군비 19.3억원)을 투입해 경관인도교(L=50m), 연결산책로(L=170m), 스토리텔링 벽화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낙석의 위험으로 보완하고자 낙석 위험 위치로부터 40m정도 이격하여 교각을 설치, 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 없이 슬로프 조성했다. 연결산책로 170m구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포토존 벽면 3개소(트릭아트 2곳), 태하마을과 관련된 역사와 현재를 나타낸 스토리벽 5곳을 조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인해 태하마을은 울릉 수토역사를 다루는 수토역사전시관, 대한민국 10대 비경중 하나라는 대풍감해안절벽을 감상 할 수 있는 대풍감 전망대, 관광모노레일, 태하 해안산책로 및 황토굴 관광으로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울릉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하마을 주민들은 이번 태하 경관교량 준공으로 그동안 침체 되어있는 울릉군 관광 경기와 마을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