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서장 변인수)는 16일 회의실에서 울릉군민과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성과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변인수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과 계(팀)장, 파출소장 부서별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변인수 서장은 "기본 업무에 충실히 하면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체감안전을 향상하고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과 합동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다양한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상주 공검초등학교(교장 최정애)는 지난 12일 1-4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독도교육 주간을 맞아 문경시 점촌초등학교에 설치된 독도교육 전시체험관에 다녀왔다. 독도교육 전시체험관 복도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현재 서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으며, 괭이갈매기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일명 '독도 새우(사진)'로 잘 알려진 동해 특산 '도화새우'를 올해 국내 처음으로 종자생산에 성공, 현재 12만 마리를 사육중이라고 밝혔다. 도화새우는 전체 몸길이가 최대 25㎝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새우류로 우리나라 동해의 울릉도 독도 해역을 비롯해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 수심 150~300m 정도에 서식하는 대표적 한해성(寒海性) 새우다. 또 몸길이 20㎝ 이상의 대형개체는 ㎏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만5천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새우류로 지난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독도새우'라는 이름으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탄 새우다.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가 오는 11월 초순까지 운항에 들어갔다.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에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총톤수 388톤,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약 2시간 2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울릉도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후포에서 열린다. 씨플라워호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매일운항하며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9일과 10일 이틀간 울릉읍사무소 일원에서 울릉도 지역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취업자,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울릉 여성취업자 및 여성친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울릉읍사무소 일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버스인 '여리잡(女利job) 여리잡(여rejob) 버스'가 직접 울릉도를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취업지원 및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울릉지역 구직여성 및 구인기업, 취업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 현지에서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한 자리로 호응이 좋아 올해도 울릉지역을 찾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일자리 취업지원 기관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인 '독도주간'을 맞아 경주독도체험학습관(관장 김상규)과 함께 교육지원청 내에 독도사랑 전시장을 열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독도사랑 정신을 함양해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데 앞장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영남대가 교육부 독도교육주간(4월 중 한주를 자율적으로 선택, 경상북도의 경우 4월 둘째 주)을 맞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독도재단과 공동으로 KTX 동대구역 전시공간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독도'라는 주제로 독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경북도는 반크와 공동으로 지난 7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제12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선발 서류전형을 통과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59명이 참가해 비전 선포식,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한다. 또 '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제출', '홍보블로그 운영'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침탈야욕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12개 기수를 운영, 2,70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01명이 관련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626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서 경북이 앞장서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유·초·중·고 교육과정을 학교급별, 학년별 맞춤형 교재를 발간하되 현재의 복잡한 내용을 학년성에 맞게 간단명료하게 편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예비후보는 "시·도교육청 내 독도교육 전담기구를 설치해 독도사랑 동아리 활동 확대, 시·군단위 및 단위학교 사이버독도체험관을 설치, 학생, 교사들의 독도 알림이 동아리 운영, 독도 사랑 릴레이 운동 등 독도사랑 행사를 통해 우리 바다에 대한 관심과 지하자원, 관광자원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해 우리 땅 독도가 가슴 깊이 머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6부터 2018년 대입까지 수능시험에 독도문제는 불과 5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경북도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관장하고 있는 한국교육평가원에 독도관련 문제 출제를 정식으로 건의했다. 최근 일본정부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까지 개정하며 독도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측정하는 대입 수능에 독도문제를 출제함으로써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본 시마네현이 2005년 3월 소위 '죽도의 날'조례 제정 이후 독도의 일본영유권 주장을 노골화하기 시작한 때를 기점으로 2006년도 이후의 대입 수능 시험에서 독도관련 문제 출제현황을 조사, 분석해왔다.
울릉군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안에 위치한 C사 사무실에서 지난 1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밤 10시55분께 119 소방서에 신고 접수되어 출동 35분 만에 진압됐다. C사 사무실은 작년 11월 이후로 영업을 하지 않아 문은 닫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재로 인해 포항에서 울릉 여객선인 썬플라워호의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예상되고 있으나, 건물 밖의 임시 매표소를 사용해 이용객 편의를 돕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27일 울릉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저동초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울릉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울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울릉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운영하며 금요일 오후시간 및 방학을 활용하여 과학영재프로그램 및 영재캠프 등의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장인 반성의 교육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의 전환을 통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미래로 향하는 울릉 해양과학 영재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영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기자
울릉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이 지난 27일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은 울릉군에서 울릉항(사동항) 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국비 80억원으로 2015년 7월에 착공하여, 지상 4층, 연면적 1973.07㎡으로 2017년 12월에 완공했다.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했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집하장 및 저장시설과 울릉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구매하며, 2층은 특산물 먹거리 체험장, 3층은 사무공간, 4층은 전망시설과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면서 차 한 잔을 통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기존의 울릉~포항 해상운송이 (주)미래해운의 '미래15호'로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2016년부터 3550t의 미래 13호로 울릉~포항 노선에 화물운송을 통해 울릉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미래해운은 지난 24일 미래15호를 울릉 사동항에 첫 입항했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미래 15호는 5300t급으로 길이만 96.5m이고 폭은 19m인 대형 화물선으로 최첨단 시설까지 갖쳐 파고 5m미만에서는 결항 없이 항해할 수 있다. 또 승용차 200대를 한 번에 실을 수 있으며, 대형 중장비와 화물 차량까지 선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톤 이상 화물차량을 싣는 차주에 한해 12명까지 승선 가능하다. 또한 냉동·냉장시설까지 갖췄다. 미래15호의 운항으로 울릉군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억 기자
울릉도가 관광, 교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 멀티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7년까지 울릉도 관광·교통·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제4차 울릉도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울릉군 내 38만1,900㎡ 면적, 24개 사업에 총사
울릉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선거법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산하 직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결의문 낭독 및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결의대회 실시 후에는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이종민 사무과장이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사항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설명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배석오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이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전남억 기자
금복주가 '참아일랜드 독도' 리뉴얼 제품을 지난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첫 출시된 '참아일랜드 독도'(일명: 독도소주)는 해양심층수가 함유된 소주로 지난해까지 4만5500여 상자(1상자^30본)가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도 후원기금으로 조성하여 독도관련 사업 및 자선 단체에 2000만원을 후..
포항~울릉항로에 5천t급 대형 화물선이 취항했다. 포항~울릉 간에 화물선을 운항하는 미래해운은 22일, 승용차 200여 대를 실을 수 있는 5천300t급 화물선 미래15호 운항을 시작했다. 대형화물선의 울릉도 운항은 그 동안 불편을 겪어오던 울릉주민들에게 큰 기회이자 한편으로는 불편과 위험을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측면에서 사전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대형 화물선 취항은 울
민주평통 울릉군 협의회(회장 양병환)와 미국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12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협의회 자문위원 18명과 미국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미국 달라스 협의회에서 지난 2월 울릉군 협의회에 평화통일 의견 교류와 독도 영유권 확립 강화, 미주지역의 독도 홍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미주회의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은 지난 9일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을 참관한 후 11일 포항 발 울릉 행 썬플라워호를 이용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 한후 울릉군내 관광지와 명승지를 둘러보았으며 12일 독도여객선의 결항으로 인해 울릉군의 협조를 받아 행정선으로 독도로 향했으나 기상악화로 약 1시간 만에 회항 아쉬움을 토로 했다. 독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들은 울릉 저동항에서 양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 규탄 결의안을 채택 하였다. 그리고, 13일에는 국내 최초의 영토 박물관인 독도박물관등을 견학한 후 울릉도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