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제11회 구룡포 특산품축제가 6일 구룡포읍 일원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전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과메기, 오징어 등 특산품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연예인 축하공연, 특산품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 의성군보건소가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건강교실'과 '삼백 줄이기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이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5일 밝혔다.
갈대밭과 황량한 갯벌에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만든 포항시가 내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는다.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한 후 1995년 1월 1일 영일군과 통합, 50만명이 넘는 도시로 새롭게 태어났던 포항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도시, 선진 인류도시, 환태평양 중심항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12일까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 정당과 노조, 환경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노동 대책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공운수연맹, 녹색연합, 다함께, 서울 환경운동연합,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오는 7일 폴란드를 찾아 한국이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2009년 포항시정 키워드는 ‘민생안정’과 영일만항 개항을 통한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의 부상’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1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영일만항 개항을 통해 환동해물류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내년 포항시의 7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포항과 울산 등 4곳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한 마산과 부산항, 광양항의 자유무역지역이 더욱 확대됐다. 지식경제부는 자유무역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유무역지역 신규 및 확대 지역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호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OTRA 멜버른KBC가 최근 호주 자동차부품 바이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 직원들이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프라우나' 도자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도자기는 중동 부유층들은 골드와 쥬얼리로 치장한 화려한 디자인을 특히 좋아해 한국도자기는 이들 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중앙회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자회사 9곳을 청산하거나 매각하고 자회사 전체 상근임원 50여 명의 보직사퇴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긴급 자회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자회사 청산 및 통폐합,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전월 보다 2.3%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0.3%, 9월 -0.3% 10월 -0.3%에 이어 11월 -2.3%로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리더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웃사랑은 남달랐다. 한국인 직원들의 이웃을 위한 나눔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이번엔 이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과 부인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연달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금융위기와 고환율, 신규 사업 추진 여부 불투명 등으로 인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1월 중순이면 이듬해 사업계획이 나오던 것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대기업 200곳, 중소기업 200곳 등 400곳을 대상으로 ‘우리기업의 2009년 사업계획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350곳)의 85.8%가 아직 2009년도 사업계획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8일 밝혔다.
만기가 돌아온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자의 순수구입 용도로만 제한했던 보금자리론 대출요건을 완화해 12일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이 연 24.2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펀드(ELF)를 8일부터 11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 지수연계 4C 파생상품투자신탁 9호'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만기 2년의 파생상품투자신탁으로 상품가입 기간 중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를 평가하여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24.20% 수준의 수익으로 자동 상환되는 상품이다.
2인 가족(부부 또는 근로자와 부양가족 1인) 세대이면서 과세대상 급여가 1105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굳이 모으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자동으로 공제되는 근로소득공제, 기본공제, 표준공제 만으로도 납부할 세액이 없어 별도로 소득공제를 위한 다른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매달 납부한 소득세 전액이 환급되기 때문이다.
경기불황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점포와 상품군들이 불황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장기불황에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상대적으로 스타시티점과 아울렛 광주월드컵점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점포들은 불황을 크게 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을 비롯한 영남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8%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0.15%)의 경우 신규 아파트 과다와 미분양 분양권 적체로 매물 급증해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부산~울산간 고속국도가 12월 말 개통 예정으로 있는 울산(-0.08%)과 부산(-0.01%)이 하락했다. 비수기에 경기침체로 고속도로 개통호재가 매수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겨울속의 ‘봄’ 계속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에서 달래, 냉이, 취나물 등 총 11종의 대표적 봄나물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128명을 비롯해 중학생 128명, 고등학생 32명 등 모두 288명이다.
첫 눈이 내린 5일 대구지방은 아침최저 기온 영하 1.8도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6일 대구경북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6~1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춥고 약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