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경북 동해안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추억 만들기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16일 경북 동해안 주요 관광지인 경주와 포항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16~17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포항 영일만 신항에서는 '제2회 코리아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여든 수백여명의 강태공들이 실력을 뽐냈다.
경북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까지 실내화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내 화훼 교육은 환경친화적인 녹색식물 재배로 실내공해예방과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길러주고자 13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 월드 유니버시티' 중국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미녀들이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를 깜짝 방문했다. 16일 오후 42개국 44명의 월드미스 유니버시티 대표가 경주 시내에 나타나 시민들을 설레게 했다. 미녀들은 중국 대회를 앞두고 한국 여행에 나선 것인데 강원도 영월을 거쳐 이날 오후 경주 관광을 마쳤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호스피스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2009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호스피스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의 고령화와 암 환자 및 말기 환자의 증가로 호스피스 환자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맞추어 환자의 서비스 요구에 맞는 질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동학예술제추진위원회(대표 김호연·동국대 미술학과 교수)는 수운 최제우 선생의 탄생을 기념하고 동학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경주시 현곡면 구미산 기슭에 자리잡은 용담정에서 제7회 동학예술제 개막행사를 가졌다.
경주교도소(소장 김안식)는 17일 경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시설 내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및 인명사고 발생을 가상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 경주에서 배드민턴, 축구, 우드볼 등 생활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제1회 서희대기 시민화합 축구대회'와 '제8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우드볼연합회장배 대회'가 지난 15, 16일 이틀간 열렸다.
대학생들이 택시할증제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경주시는 정해진 요금체계로 인해 개선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주대학교 학생들은 충효동 일대에서 경주대까지 할증요금이 부과되는 현 택시요금체계로 많은 비용을 치르는 점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해결은 미지수다.
“원어민 영어교사 수업은 물론 영어캠프까지, 영어완전 정복을 목표로...” 월성원자력이 경주지역 초·중·고생들의 영어완전 정복을 위해 원어민 교사확보, 급료, 경비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생들이 교실 밖 이색 현장 학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월 13일 수능시험을 끝낸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남은 대입 전형 기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 시설 견학을 마련했다. 이번 견학 행사는 11월 17일(월)부터 시작돼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과 울산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현대예술관 등을 직접 둘러보게 된다.
한나라당은 17일 최근 실물경제 위기와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경제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 유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 정책들이 발표됐지만, 현장에는 아직도 금융혜택이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는 속도인데, 늦게 지원하는 것은 지원이 아니다. '슬로우 헬프, 노 헬프(slow help, no help)'"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부터 은행 일선 영업 창구의 중소기업 및 수출업체 지원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현장점검반을 가동한다. 17일 금융감독원은 40명 규모의 전문 검사 인력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금융 현장점검반'이 은행 일선창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OTRA와 특허청이 최근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지재권(지식재산권) 피해 보호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코트라는 17일 특허청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공동의 종합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메리케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케이 컬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케이 컬러 컬렉션은 입체감 있게 반짝이는 메탈릭 골드의 쉬머 파우더와 립글로스, 화려하게 빛나는 펄 립스틱으로 구성된 3종 세트로 올 겨울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껏 뽐내줄 필수 아이템이다.
기부 상품이 인터넷쇼핑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다. 17일 GS이숍에 따르면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가 지난달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최근 3주 동안 주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각 점포 남성의류 매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웜비즈 특별전'을 열고 카디건, 캐시미어 정장, 패딩, 점퍼 등 겨울철 의류 2만 벌을 20~30% 할인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청은 종부세와 관련해 납세자의 환급신청을 위한 조치로 이번 주에 최대한 간소화된 서류와 함께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또한 온라인제출 및 우편,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해 환급대상자들은 국세청에 직접적인 문의하기보다는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번 안내문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환급을 마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표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인 ‘2008 수요일엔 수산물을 더 많이 먹읍시다’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종래의 수산단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재래어시장과 음식업중앙회 소속 3000여개 수산음식점 뿐만 아니라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등 전국 3600여 곳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영남권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5주 연속 하락했다. 11월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며 문의가 급감했고, 특히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대구(-0.11%)와 울산(-0.09%)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다만 67㎡ 미만 초소형 아파트는 매입시 자금 부담이 적고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한 세입자 문의로 거래가 빈번한 모습이다. 영남권 67㎡ 미만 매매가 변동률은 0.11% 올랐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 17일부터 쓰면 쓸수록 기름값이 내려가고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지역특화카드인 '단디오일플러스(oil plus)카드'를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