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5회 국제 LED&Display 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신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LED 조명의 전문 전시회로서 정부가 에너지 절약의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2020년까지 LED 보급 목표 공공기관 100%, 민간부문 60%'에 적극 부응함과 동시에 LED 조명 민간보급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는 한국LED보급협회와 더불어 50년 전통의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국내 8개 LED연구기관이 참가해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돼 위상이 강화됐다.  지역의 스타기업인 (주)테크엔 등 국내외 약 97개 사가 303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 17개 관련 기업 및 바이어 등을 초청해 국내 업체들의 수출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미래 LED 산업은 점차 확대되는 시장 구조이지만, 현재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국내 업계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라며 "제5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가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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