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전희영)에서는 지난 3일 상주시 모동면 이동리 소재 포도수출단지 선과장에서 회원농가, 수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포도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포도는 캠벨 품종으로 4,300만원 상당의 11톤으로 수출회사 포리너스(대표 배정익)을 통해 호주로 수출됨으로서 본격적인 상주포도 수출에 시동을 걸게 되었다. 서상주농협 수출단지에서는 지난 해 230천불 상당의 70여톤을 미국,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수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작황이 좋고 품질이 뛰어나 이번 호주 수출을 비롯해 수출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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