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창립 47주년을 기념하고, 친환경활동 강화를 위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10월 한 달 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창립 기념 특별금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녹색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1년제 평균금리가 연 2.2% 정도인 반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창립 47주년 특별금리 0.3%p를 비롯해 예금은 최고 연2.75%, 적금은 최고 2.80%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친환경녹색활동에 따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데,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은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자동차 보유,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각 0.05%, 적금 각 0.1%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특판 친환경녹색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 1인당 최고 6천만 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2천억 원이다. 특판 친환경녹색적금의 월 입금액은 10만 원 이상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웃는 얼굴' 시리즈로 유명한 이순구 화백의 감성카드를 증정하며, 창립 47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삼성 HDTV, 아이패드 등의 경품 추첨의 기회가 있는 나눔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또 오는 2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48호, 14-49호, 14-50호 3종 및 1년제 3.5%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4-48호는 1년제 정기예금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상승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3.5%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7.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