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지역은행부문 1위 기업 및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KS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UN글로벌콤팩트, (사)사회책임투자포럼, (사)기업책임시민센터가 후원한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에 조사한 지속가능성지수(KSI) 평가는 국내 45개 업종 169개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준에 대해 기업의 이해관계자와 CSR전문가가 직접 조사에 참여, 사회적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KRCA) 평가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국내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GRI 가이드라인의 보고서 작성 원칙을 기반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평가가 동시에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올해 다섯 번째로 1위 기업에 선정됐으며,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평가에서도 최우수기업에 네 번째로 선정돼 은행권 유일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대구은행 창립 47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처럼 뜻 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점프 업(Jump Up)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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