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가 지난 17일 대구본부 정보교류센터에서 2014년 신입사원 100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7일 입사한 신입사원이 100일 동안 코레일 대구본부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소감 및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 코레일 배지 달아주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 직원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달아준다'는 취지의 코레일 배지 달아주기는 신입사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입사원 박두나는 "입사 백일을 챙겨주는 회사는 많지 않은데, 백일까지 챙겨주는 코레일에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코레일의 100년을 책임지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철도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