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가 지난 16일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지역 기계·금속업계 임원·부서장 및 대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금속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는 정윤철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을 초청, '기계·금속산업의 현황 및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소개와 국책 R&D 지원기관의 지역 기계·금속업계 기술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한국기계연구원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에 설립된 국책 R&D 지원기관에 대한 소개 활동을 계속해 지역기업과 R&D 지원기관 간 상호 연구과제 도출, 효과적 사업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1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0년 9월 2일 창립됐다.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업실무 관련 경제·경영정보 제공,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