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은 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짓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주말동안 1만5천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찾는등 벌써부터 분양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5층, 2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뀬84㎡ 1,259가구, 뀬99㎡ 152가구, 뀬110㎡ 115가구, 뀬184㎡ 6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532가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700만원으로 22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중흥은 향후 구미확장단지 내 총 3,000여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 중 1차 물량인 1,532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가구에 4-BAY 특화설계와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실내공간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 99㎡의 경우, 세종시에서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거실과 안방으로 연결되는 서재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단지 옆 골프장과 마주한 동 최상층에 총 6곳의 펜트하우스(전용 184㎡)가 들어서고, 거실과 가족실 사이, 안방 옆으로 대형 테라스를 조성하여 야외에서 조망은 물론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실내수영장(4라인, 25m), 단지 중앙으로 위치한 넓은 생태연못과 석가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주부들의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입주민카페인 '클래시안카페'도 단지안에 마련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가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는 총 245만 7,000여㎡로 조성되는 구미 최대규모의 택지지구로, 산업, 연구, 주거, 문화 인프라를 갖춘 구미 글로벌비전의 중심지역으로 조성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와 제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하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고 있으며, 초·중·고와 상업시설, 도서관, 유통시설은 물론 수변공원이 들어서는 등 신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구미확장단지에서 유일하게 단지 바로 옆으로 선산CC가 위치해 일부조망은 물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단지 내 중학교 부지와 인근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옥계동(5분 거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9월중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299-1(롯데마트 건너편) 일대에 마련됐다. 한편, 중흥은 중흥토건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신용평가 AA등급의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2년간 전국 주택 공급실적 연속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문의 054-443-1000).  손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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