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내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사업을 실시한다.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등 관행화된 근로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 및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범정부캠페인이다. 노사민정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지역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으로 '일家양득 캠페인 지역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일家양득 실천 우수기업'인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하고 장시간 근로개선, 유연근무제활용, 육아부담나누기 등 일家양득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서는 5일부터 14일까지 대구고용노동청 기획총괄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고용노사민정 홈페이지(www.dgeel.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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