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간 모잠비크 에너지 담당 공무원 및 국영에너지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천연가스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가스공사가 수탁·시행해 천연가스산업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에게 산업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산업효용성을 전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관련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업무노하우 전수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 LNG터미널 현장견학·산업시찰을 병행해 우리나라 LNG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연수교육 실무를 담당한 가스공사 관계자는 "모잠비크 연수생들의 학구열과 적극적인 자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공사 기술력을 홍보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사는 KOICA 연수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사업기회 확대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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