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고품질 과실류 생산 및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북도내 임동사과수출단지 등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 7단지 소속 조합원 500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밀착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17일에는 임동사과수출단지의 대만수출 40농가를 대상으로 임동종합복지회관에서 고품질 수출사과재배종합관리, 병해충관리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전개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앞으로의 컨설팅에서는 과실류 분야별 재배 전문연구원을 초빙, 수출 과실류 규격품 생산기술 및 병해충 종합관리 등에 대한 실내 이론교육과 실외 현장실습교육을 한다는 방침이다. aT는 전반기에도 14회에 걸쳐 경북도내 정부지정 원예전문단지 소속 과실류 재배농가 1천87농가를 대상으로 과실류 결실 및 병해충 관리, 안전성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염대규 본부장은 "올해 과실류 작황이 좋고 수출가격협상에 어려움이 있는 등 여러가지 여건 속에서도 경북도 수출실적이 35% 신장되는 점을 살려, 경북도와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수출컨설팅과 해외판촉 행사 등을 벌여 과실류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