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노원1지구의 청약 당첨자가 4일에 오후 2시 이후 LH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구노원LH 천년나무는 도시철도3호선 초역세권과 침산생활권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장점으로 올해 11월 청약접수 당시 평균 4.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 도시철도 3호선 초역세권과 침산생활권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 조건 노원LH 천년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3호선 팔달시장역을 도보 1분 거리에서 이용하며, 남침산네거리에서 2km,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노원 LH천년나무는 도시철도 3호선으로 북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오페라하우스, 학원중심가 등의 침산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비전 있는 도심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3호선 역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데다 북구 칠성동 옛 제일모직 터에 들어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이 열린 후, 침산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노원 LH천년나무를 향한 시장의 열기는 한껏 더 달아오른 상태다. LH 분양담당자는 "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의 흐름이 완전히 도심재생으로 쏠린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이 목소리와 표정에서부터 묻어난다"고 말했다. ◇ 중도금 無 파격적인 납부조건 또, 노원 LH 천년나무는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전용으로 구성된 중소형 전용 대단지다. 계악금만 내면 중도금이 없고, 전매 제한기간 적용이 되지 않아 인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까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노원 LH천년나무는 전체 12개동으로 공공분양 1,254세대(59㎡, 74㎡, 84㎡), 5년 임대 326세대(39㎡, 51㎡)로 총 1,58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 배치에 건강, 복지, 교육, 멀티프로그램 공간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시설 공간을 제공한다. ◇ 3.3㎡ 당 815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 발코니확장비용 無 노원 LH천년나무는 도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3.3㎡당 815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공급한다. 기준층(4층∼29층) 기준으로 59㎡형은 2억4백만원 수준, 74㎡ 형은 2억4천7백만원 수준, 84㎡ 형은 2억7천6백만원 수준이며, 입주자들의 추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5년 임대주택의 경우 39㎡ 형은 임대보증금 2천3백만원, 월 임대료 38만원 수준, 51㎡ 형은 임대보증금 2천5백만원, 월 임대료 49만원 수준으로 공급하며,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추가 납부할 경우 임대료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노원LH 천년나무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마련돼 있으며,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 (☎053-352-2004)으로 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