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내년도 예산 450억 증액으로 국비 850억 확보했다.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5회계연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이 국방부 예산 25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200억원 증액으로 총 450억원 증액되어 내년도 국비 예산 8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사업비 부족으로 인한 원활한 대회 운영 차질 우려는 해소되게 됐다. 이 의원은 국방부 예산 250억원 증액 이외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활동 당시부터 끈질기게 문화부를 설득해 왔고, 계속해서 기금 지원을 거부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결국 이한성 의원의 요청을 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기금 200억원 추가 확보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한편, 이한성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국도28호선(지보 지구)과 국도34호선(용궁 지구)에 대한 위험도로 개선사업 30억 증액, 속리산(대야산) 및 월악산(황장산) 탐방로 조성 사업 20억 증액, 금천생태하천 복원사업 2억 증액, 진안유휴양촌 3억 증액,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 40억 증액, 녹색문화 상생벨트 18억 증액, 바이오 테라피 산업기반구축 사업 5억 증액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 및 문화 관광 기반 확충 등을 위한 예산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성 의원은 “올해 예산은 국회에서 총액이 5천억원이나 삭감되는 상황에서 증액 확보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문경 예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특위 계수소위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예결위 동료의원들과 기재부를 설득하면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문경예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국비 예산이 정부안 400억에 국회증액 450억이 합쳐져 850억이 확보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이 튼튼하게 확보된 만큼 모두가 합심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