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3선 중진인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일대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특히 추 의원이 대구지역에 불고 있는 ‘국민의힘 지방선거 위기설'을 어떻게 해쳐나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기사 2, 3면국민의힘 측은 일단 무소속 출마 강행의지를 보였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다자구도에서 일대일 대결로 가닥을 잡은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도하는 분위기다.본격적인 지방선거전에서 이른바 ‘샤이 보수’들의 등장이 가능한 구도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역 정가는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낮은 당 지지율과 내란 특검 기소 및 민주당의 동진정책의 일환으로 김부겸 후보의 당선을 위한 전폭적인 물량공세가 이어질 경우 등이 추 의원의 가장 큰 극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추 의원은 이날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후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구 경제판을 바꾸겠다” 고 경제회복을 공약했다.또 “정체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라는 절박한 명령”이라며 “산업 기반이 흔들리는 구조적 위기인 만큼 검증된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라 예산이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떻게 결정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며 “첫날부터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경제시장”이라고 강조했다.추경호 의원은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계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대학교 3학년때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6년 제 20대 총선 당시 대구 달성군에 출마해 내리 3선을 지냈다.또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맞아 윤 정부 초 어려운 국가 경제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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