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운영위원장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가 지난 9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업계 대표자·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춘근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대구지역 섬유산업의 구조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소개와 지역 R&D 지원기관의 지역 섬유업계 기술지원 등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에 설립된 지역 R&D 지원기관에 대한 소개 활동을 계속해, 지역기업과 R&D 지원기관 간 상호 연구과제 도출, 효과적 사업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1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0년 9월 2일 창립했다. 이업종 간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업실무 관련 경제·경영정보 제공,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원·부서장들의 고급 관리자로서의 소양 및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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