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 경북 새일지원본부 성과보고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북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설계사인 김현주씨는 우수 취업설계사로 선정됐으며,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 센터를 통해 취업한 이상순씨는 취업여성 장기근속자로 경북새일지원본부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박은미)는 2010년 2월,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경북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상북도의 여성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이다. 김후남 경산시 여성회관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구직희망 여성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가사·육아부담 등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2011년 4월부터 여성회관에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