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파트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모델하우스에는 인산인해의 진풍경을 이루었고,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가 청약기록을 경신하며 청약접수 마감됐다. 75타입이 1순위 4.7:1로 최고 청약율을 기록한 데 이어 69A타입 2.42:1, 70타입 1.32:1로 1순위 청약마감 됐다. 나머지 61타입, 69B 타입도 순위 안에 모두 청약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평균 청약경쟁률 최고 3.13:1로 이 기록은 2014~2015년 구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기록이다. 또한, 1순위 청약건수 1,926건으로 2014~2015년 구미시 분양아파트 중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구미 강변코오롱하늘채는 모델하우스 오픈 3일 만에 2만 여명이 방문해 일찌감치 성공분양을 예감한 듯 중소형 대단지, 빅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가 순위 내 청약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날 분양관계자는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이루어진 만큼 청약이 곧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내년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내집 마련 적기"라고 말했다.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이며, 계약은 1월 26일부터 오는 28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 분납제로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458-6800하면된다.  손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