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의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이 도시가스 설치관련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활동을 펼친다. 장 위원회는 26일 신천1·2·4동, 효목 1·2동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대구시, 대성에너지 등 관계자와 함께 ‘도시가스 설치관련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장 의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시가스 설치관련 홍보부족으로 도시가스 설치시공 절차와 시공업자선정, 설치비 대여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해 시 정책에 대한 불신이 가중돼 왔다.
이에 장 의원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은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하나는 도시가스 설치관련 투자가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또 하나는 시민들이 대구시의 정책을 잘 모르고, 관련 지원사항, 절차를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순회지역 통·반장의 참석을 유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도시가스 설치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정보부족으로 발행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