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지난 1월 출시해서 부동산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오피스텔 시세와 분양정보를17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 시장동향 등 18종의 부동산 가격정보와 매물찾기, 부동산 세금계산, 거래절차 등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오피스텔시세는 서울·경기·대구 및  5대 광역시 1천77개단지(동), 3천420개 타입, 22만9천여실을 대상으로 한다.  나에게 맞는 분양정보의 경우,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협회 와 정보공유를 통해 제공받은 자료이며, 분양위치, 규모, 타입 등 정확한 아파트 분양정보를 제공한다. 서종대 원장은 "최근 저금리 및 전세난 장기화로 오피스텔 및 분양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바,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가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