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리테일이 20일 포항지역내 지역 맞춤형 쇼핑몰인 'NC 포항점'을 오픈한다. NC포항점은 영업면적 2천810㎡(제곱미터) 규모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차 가능대수는 300대이다. 매장 구성은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샵 '모던 하우스'와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포함한 18개의 국내 인기 아동브랜드로 이뤄져 있다. NC포항점 관계자는 "이번 매장 구성은 인테리어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특정 소비자인 영맘을 공략했다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곳 매장 곳곳에는 유아용 놀이터와 휴게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NC포항점은 개점 기념으로 '모던하우스 럭키 박스' 이벤트 행사를 비롯, 당일 이랜드 리테일 아동 PB 전 브랜드 20%할인 행사와 아동 브랜드 밀리밤 구매고객 반타이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모던하우스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19년차에 접어든 장수 브랜드이며, 이랜드 내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단일 규모로 2500억원을 목표로 할 만큼 빅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NC키즈는 이랜드리테일에서 직접 운영하는 키즈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밀리밤을 비롯 인디고키즈, 신디키즈, 스텝키즈, 팰릭스키즈, 리틀브렌, 아떼데 7개 브랜드와 함께 오후, 유솔, 더데이걸, 로엠걸즈, 모이몰론, 셀덴, 치크, 코코리따, 트리시, 포인포, 헌트키즈 등 총 18개 아동브랜드로 구성돼 있다.류상현 기자